숙박업 경영자가 중소형호텔의 신축 및 리모델링 과정에서 요구되는 수백종의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소품을 일일이 확인하고 선별하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이에 조명이나 대형가구 및 대형가전 등 부피가 큰 일부 품목을 집중적으로 선별하고, 나머지는 시공사에 일임하기도 한다. 하지만 소홀할 수 없는 품목들이 있다. 바로 소형가구들이다. 8월호에서는 중국 직구투어를 통해 선별할 수 있는 소형가구를 살펴본다.중소형호텔의 신축 및 리모델링 과정에서 숙박업 경영자들이 시공사와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는 대표적인 품
5월호에서는 중소형호텔에서 사용하는 타일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하고자 한다. 타일은 라틴어로 TEGULA(덮개)에서 유래된 말이다. 우린 일반적으로 세라믹타일이라 부른다. 세라믹타일은 흙을 구워 만들며 크게 도기질, 자기질, 비세라믹으로 나눈다. 흙의 소재, 굽는 횟수, 소성온도에 따라 나누게 되는데 이는 종류에 따라 시공부위가 다를 수 있다.도기질 타일은 1000℃ 정도에서 구워지는데 두께가 얇으며 무게가 가벼워 시공이 간편하고 다양한 무늬나 디자인을 넣을 수 있어서 흔히 우리가 말하는 패턴타일로 많이 사용된다. 단점은 강도가 약해
2020년 1월호부터 4월호까지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광저우 직구투어를 동행취재하며 중국 현지의 건축자재시장에 대해 살펴봤다. 5월호부터는 직구투어 참가자들의 주된 목적인 수입자재의 경쟁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숙박업 경영자들이 수입자재에 대해 가장 큰 궁금증을 나타내는 요소는 결국 신축 및 리모델링을 단행하며 수입자재를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경쟁력이다. 이를 현장감 있게 살펴보기 위해서는 실제 인테리어 업체의 실경험담이 필요한 상황으로, 직구투어 수입자재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형호텔 인테리어 전문 기업 ㈜스테이원의 안진용대
숙박업 경영자를 비롯해 다양한 직군에서 17명이 참여해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광저우 직구투어’의 3일차 일정은 이번 직구투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조명 단지와 비품 단지를 방문했다. 4일차는 호텔에서 바로 공항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3일차 일정이 사실상 이번 직구투어의 마지막 일정이었다.놀라운 조명 제품들의 연속조식으로 3일차 일정을 시작한 직구투어 일행들은 이른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상기된 모습이었다. 참가자 중 일부는 실제 조명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고, 또 다른 일부는 비품 전
최근 서울 송파구와 인접한 성남 위례 신도시 초입에 숙박업소 전용 전시장인 다원 인테리어 갤러리(이하 갤러리)가 오픈했다. 광저우 직구투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각종 제품들을 국내에서 살펴보고, 실질 구매까지 가능하다.갤러리는 광저우 직구투어를 한국으로 옮겨 놓은 콘셉트가 특징이다. 광저우 직구투어는 숙박시설의 리모델링을 고민하고 있는 경영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투어상품으로, 리모델링에 활용되는 건축 자재를 비롯한 인테리어 소품, 각종 숙박업 용품들을 최대 6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실내 건축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광저우 직구투어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불산이라고 불리는 중국 광둥성 포산시의 순덕 가구단지 투어다. 순덕은 포산시에 포함되어 있는 구 중 하나로, 806㎢의 면적 중 시내 중심지의 대부분에 가구시장이 조성되어 있다. 순덕에 진입하면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모든 상가들이 가구 관련 매장이다.세계 최대 국제 가구 박람회가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며, 가구 뿐 아니라 가구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원자재 시장은 물론, 마루 바닥이나 벽면, 천장 등을 나무 재질로 마감하려는 경우 이와 관련한 자재 시장의 규모도 상당하다. 여기에 더
세상은 넓고, 인테리어 제품은 많다!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세상은 상상 이상으로 넓고,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많다. 이에 숙박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숙박시설을 연출하기 위해 항상 트렌드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구하고 있다.이 가운데, 일부 숙박사업자,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업계를 선도하는 숙박시설을 연출하기 위해 세계적인 규모의 인테리어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를 주기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과연 그곳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얻을 수 있을
세계적인 규모의 인테리어 시장을 경험하다!많은 것을 보고 경험할수록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힘을 얻게 된다. 국내의 일부 숙박업 경영자, 호텔 디자이너, 건축가들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특별한 숙박시설을 연출하기 위해 세계적인 규모의 인테리어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에 주기적으로 참가하고 있다.투어 참가자들은 상상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타일 단지, 수전·위생기류 도매단지, 가구단지, 조명단지, 소품단지 등을 탐방하며, 일반적으로 객실 연출에 애용되는 제품부터 최신 디자인을 자랑하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호텔’ 연출어떤 숙박시설이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을까?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숙박시설들 중 고객들이 기억할 정도로 특별한 호텔을 연출한다면, 재방문율이 높아지는 동시에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타 시설들과 차별화된 숙박시설을 연출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국내의 대다수의 호텔, 모텔들이 주기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전국 각지에서 선보이는 객실 인테리어들은 아쉽게도 획일화 되어가고 있다.앞으로 숙박업 경영자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사
독창적인 제품으로 기억에 남는 호텔을?!지금까지 국내 혹은 해외를 여행하면서 머물렀던 숙소를 모두 기억할 수 있는가? 쉽지 않다. 세월이 흐를수록 기억은 가물가물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자랑하거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숙박시설은 고객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자리를 잡는다.최근 대부분의 숙박시설들이 추구하는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일반적인 서비스로는 고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 객실에 배치되어 있는 다양한 제품들 중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가구, 조명, 욕실제품 등이 있거나 독특한 문양의 마감재
무궁무진한 아이템으로 나만의 호텔을?!숙박업 경영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호텔을 건축하고 싶은 꿈을 꾼다. 이들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색적인 분위기의 호텔을 연출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싶은 것이다. 이러한 숙박사업자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없을까?일부 숙박업 종사자들은 지금까지 자신이 꿈꿔온 호텔을 연출하기 위해 무궁무진한 인테리어 제품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통로인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다!사실 대부분의 숙박사업자들은 매일 긴장을 유지하며 호텔을 경영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에서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숙박사업자들은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 혹은 사업장을 쉽게 떠날 수 없다. 이에 따라 현실적으로 숙박인들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발상의 전환 혹은 새로운 영감을 얻는 특별한 계기를 맞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현실에서 안주하는 것에서 벗어나, 세상의 변화에 발맞춰 한걸음 더 앞서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계의 흐름을 탐색해야 한다.그 일환으로 일부
‘중국산은 믿을 수 없다?’는 인식 타파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중국 제품은 믿을 수 없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에 참가하여 중국의 가구공장, 조명 백화점, 타일 전시장, 수전·위생기류 도매단지 등을 둘러보다 보면 해당 선입견에서 서서히 벗어나게 된다. 심지어 압도적인 대륙의 스케일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중국 인테리어 제품에 매료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처럼 투어 참가자들이 단기간 내에 기존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비결은 중국 현지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원자재와 제품의 생
중국 현지 공장 방문...신뢰 UP세련되고 쾌적한 숙박시설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제품들의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해당 제품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동시에 활용도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중국 광저우에는 우수한 품질의 가구, 매트리스, 비품, 수전류 등 각종 제품들을 생산하여 전 세계에 수출하는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 참가자들은 중국 현지 공장을 방문하여 완제품은 물론 제품의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필자와 본 투어 참가자들은 국제
진짜 고재가 가득한 ‘중산 고재 단지’중국에는 ‘중산 고재 단지’가 있다. 이곳은 특유한 멋을 풍기는 고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천국’ 같은 곳이다.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 참가자들 중에서도 고재를 활용하여 조명, 가구 등을 제작하는 것을 즐기는 참가자가 있어, 마카오 인근에 위치한 고재 단지를 방문했다.중산 고재 단지는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곳으로, 중국 옛 집의 대문부터 고가구, 철문, 고재 상판, 각종 골동품 등을 취급하는 수백개의 매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 투어 참가자들과 함께 고재 단지를 둘러
광저우 국제 호텔용품 전시회, 생생한 현장 속으로!세계인들은 최신 숙박트렌드를 경험하고 디자인, 품질은 물론 가격까지 만족스러운 호텔 용품들을 살펴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광저우 국제 호텔용품 전시회’를 찾고 있다. 해당 전시회가 개최되는 시점에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를 떠난 우리 숙박인들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24회 광저우 국제 호텔용품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필자는 이들과 동행하여 전시회의 생생한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지난 12월 13일 화려한 막을 올린 ‘제24회 광저우 국제 호텔
‘제24회 광저우 국제 호텔용품 전시회’ 현장 스케치지난 12월 13일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에 참가한 숙박인들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24회 광저우 국제 호텔용품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필자는 이들과 동행하여 해당 전시회의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왔다.12월에 개최된 본 전시회는 9월에 개최된 전시회보다 규모가 5배 더 컸으며,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4천개의 호텔용품 관련 중국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직접 현장에 가보니 국내 전시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천개의 호텔 비품들이
최근 휴식을 만끽하기 위해 혼자서도 숙박시설을 찾는 ‘혼텔족’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파 시설을 갖춘 욕실이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으면서 욕실 인테리어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를 떠난 필자와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부지런히 광저우를 한 바퀴 돌며, 욕실을 한층 더 실용적이고 아름답게 연출해줄 인테리어 요소들을 찾아 나섰다.고객의 재충전을 위한 공간, ‘욕실’고객들이 사용하는 공간 중에서 욕실은 침실보다 더욱 비밀스럽고 사적인 공간이다. 해당 공간에 고객들이 쌓인 피로를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를 떠난 필자와 참가자들은 국제가구 박람회의 중심지인 ‘순덕’을 비롯해 도자기의 도시 ‘불산’, 세계 최대 조명생산단지 ‘중산’까지 중국의 대표 무역중심지인 광저우의 곳곳을 탐색했다. 3박 4일 동안 부지런히 광저우를 한 바퀴 돌며, 욕실을 한층 더 실용적이고 아름답게 연출해줄 제품들을 찾아 나섰다. 지금부터 중국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장에서 발견한 욕실 인테리어 요소들을 함께 살펴보자.‘중국 광저우’에서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를 읽다!최근 객실의 욕실이 지닌 공간의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단순히 씻
푹신해 보이는 새하얀 침대, 아늑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생활하는데 필요한 비품 등이 잘 갖춰져 있는 호텔객실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처럼 편안하면서 수준 높은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객실을 연출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숙박인들이 ‘중국 광저우’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필자는 이들과 함께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를 경험하며 호텔객실 연출에 필요한 각종 인테리어 제품들을 눈여겨보았다. 지금부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장인 중국 광저우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아이템들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