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국제 호텔용품 전시회, 생생한 현장 속으로!
세계인들은 최신 숙박트렌드를 경험하고 디자인, 품질은 물론 가격까지 만족스러운 호텔 용품들을 살펴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광저우 국제 호텔용품 전시회’를 찾고 있다. 해당 전시회가 개최되는 시점에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를 떠난 우리 숙박인들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24회 광저우 국제 호텔용품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필자는 이들과 동행하여 전시회의 생생한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

지난 12월 13일 화려한 막을 올린 ‘제24회 광저우 국제 호텔용품 전시회’는 9월에 개최된 전시회보다 규모가 5배 더 컸으며, 4천개의 호텔용품 관련 중국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해당 전시회는 전시장 한 홀(Hall)을 타월업체의 부스로만 채울 정도로 규모가 대단했으며, 국내 호텔 전시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사실 한국에서 구매하는 제품들도 알고 보면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숙박시설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수건류, 가운, 침구류, 칫솔, 면도기, 어메니티, 객실관리제품, 케이스 등 각종 비품들을 생산하는 공장이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중국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생산공장을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텔용품 관련 중국 업체들은 수십만개의 제품들을 전시하며 세계가 주목할 만한 전시회를 선보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침대시트, 베게솜, 수건, 가운, 발매트 등 필요한 비품들을 항목별로 나뉘어 가격을 살펴본 결과, 대다수의 비품들의 가격은 국내 제품들의 1/3 수준이었다. 이어서 중간 품질의 면도기의 경우 개당 65~70원 정도였다. 더 나아가, 현지 업체들과 상의를 통해 제품 수량과 맞춤제작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한편, 본 투어 참가자들은 현지 제품 값의 평균 15~20% 정도를 관세, 해상물류비 등으로 지불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품질, 가격 면에서 충분히 메리트를 느끼며 만족스러워 했다. 일부 참가자는 철저한 제품 조사를 바탕으로 전시장에서 비품 구매계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호텔 관련 전시회와 일정과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 일정이 겹치는 경우, 전시회와 중국 인테리어 시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세계적인 숙박 트렌드와 차별화된 숙박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에 참가하기를 바란다. 해당 투어는 상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화(1600-03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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