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제품으로 기억에 남는 호텔을?!
지금까지 국내 혹은 해외를 여행하면서 머물렀던 숙소를 모두 기억할 수 있는가? 쉽지 않다. 세월이 흐를수록 기억은 가물가물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자랑하거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숙박시설은 고객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자리를 잡는다.

최근 대부분의 숙박시설들이 추구하는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일반적인 서비스로는 고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 객실에 배치되어 있는 다양한 제품들 중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가구, 조명, 욕실제품 등이 있거나 독특한 문양의 마감재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긴다면 고객들의 기억에 남는 호텔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호텔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예산으로 우수한 품질은 물론,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인테리어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실제로 일부 숙박업 경영자들은 깊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는 숙박시설을 연출하기 위해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에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당 투어는 숙박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폭넓은 가격대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테리어 제품들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필자도 투어 참가자들과 동행하여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광저우의 타일단지, 수전·위생기류 도매단지, 가구단지, 조명단지, 소품단지 등을 탐방하며 특별한 호텔을 연출하는데 필요한 아이템을 함께 살펴보았다. 조명만으로, 가구만으로, 타일만으로 거대한 백화점과 단지를 이루고 있는 중국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장의 스케일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이곳에서는 세면대 한 가지만 살펴보더라도 수십일이 소요된다. 컬러, 모양, 문양, 재질이 각기 다른 수천개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처음 본 투어에 참가한 사람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다양하고 많은 제품군에 감탄을 자아내며 구매할 아이템을 쉽게 선택하지 못한다.  

펜션을 운영 중인 한 참가자는 “국내는 이미 숙박시설이 포화상태다. 수십만개의 숙박시설과 경쟁하여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방문률을 높여야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앞두고 중국 광저우를 방문하게 되었다. 실제로 와보니 이곳의 인테리어 제품들을 모두 살펴보기에 3박4일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투어를 하면서 머릿속에 생각해두었던 디자인의 욕실제품과 소품을 발견했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멋과 개성을 풍기는 이 아이템들로 한국에서 제일 알아주는 펜션을 연출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투어 참가자들은 중국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장을 경험하며 꿈꿔온 숙박시설을 연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 이와 더불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경험하며 발상을 전환시킬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이외에도 숙박시설 인테리어 전문기업 관계자, 숙박시설 경영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투어 참가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실무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행운’까지 누릴 수 있다.

광저우 방문 후,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다!
직접 보고 접하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고의 폭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국내를 넘어 중국 광저우를 방문한 본 투어 참가자들도 세계적인 인테리어 시장을 경험하며 구현할 수 있는 숙박시설의 범위를 확장하고, 향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인테리어 트렌드를 예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실제로 중국 광저우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용품박람회를 비롯해 가구박람회, 타일박람회 등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타일, 수전류, 가구, 조명, 소품 등을 국내보다 최소 40%부터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단, 제품가격 외 물류비, 관세, 부가 비용 등은 별도로 고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디자이너들과 바이어들이 해마다 조금씩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제품들을 살펴보기 위해 중국 광저우를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필자와 참가자들은 흙이 좋은 도시로 유명한 불산의 타일매장에서는 굴곡 없이 완벽한 평면을 이루고 있는 600×1500 대형 사이즈의 타일을 접할 수 있었다. 자연스러운 문양이 돋보이는 타일들은 1헤베 단위로 거래되며, 보통 1헤베에 우리나라 돈으로 8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타일을 국내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다. 또한 한국에서 일반 원목 테이블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으로 중국에서는 철제 프레임에 상판이 고재로 구성된 테이블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자랑하는 조명들을 국내 판매가의 1/5수준으로 구입가능하다. 

그러나 중국 현지 업체 수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하여 제품을 직접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 참가자들은 현지 업체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10년 넘게 거래해온 주관대행사 덕분에 매장별 대량 구매가 원칙인 곳에서도 2~3개의 소량구매를 할 수 있으며, 1:1 맞춤통역상담을 지원 받아 의사소통에 문제없이 원하는 제품의 가격, 수량, 디자인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제품이 한국으로 배송되는 과정에서 파손되거나 중국에서 본 물건과 다를 경우 100% 교환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본 투어 참가자들은 주관대행사 직원이 정리하여 보내준 제품 리스트를 바탕으로 언제든지 필요한 제품을 일사천리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투어 참가자들은 넓고 넒은 중국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장을 경험하며, 우수한 인테리어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자신이 알고 있었던 제품들이 일부에 불과했음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지금 이 순간, 합리적인 비용으로 퀄리티 높은 숙박시설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가? 혹은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객실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처럼 국내에서만 답을 찾지 말고, ‘광저우 인테리어 건축자재 시찰투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획기적으로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본 투어 참가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화(1600-03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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