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PC모니터 파손 걱정 제로”
TV는 관광숙박산업에서 고객에게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편의시설이다. 시대적 흐름이 달라지고 트렌드가 바뀌더라도 특급호텔에서부터 중소형 호텔, 펜션, 여인숙에 이르기까지 객실에 빠지지 않고 설치되는 품목이 TV다. 핵심적인 시설물인 만큼 파손 등이 발생하면 숙박업 경영자에게 큰 부담이다. ‘썬가드광학’이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살펴본다.
사명과 같은 광학적인 기술력
썬가드광학의 역사는 1997년부터 시작됐다. 편광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던 당시 국내 최초로 편광필름을 이용한 ‘차량용썬가드’를 출시해 드라이버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출시 초기에는 빛에 예민한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필수품이 되었으며, 대중들에게는 ‘편광’이라는 기술이 알려지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편광이란 사전적으로 매우 복잡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쉽게 설명해 빛의 방향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출렁이는 물은 표면에 굴곡이 있기 때문에 여러 방향으로 빛을 전달하게 되는데, 사람의 눈은 이처럼 여러 방향에서 전달되는 빛을 그대로 전달받는다. 이는 출렁이는 물을 바라볼 때 순간적으로 눈이 부시는 현상을 경험하는 이유다. 하지만 편광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은 자외선이나 불필요한 반사광을 차단한다.
이러한 편광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은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썬가드광학이 선도적으로 출시한 ‘차량용썬가드’처럼 운전자들이 이용하기도 하며, 낚시나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은 편광썬글라스가 필수적이기도 하다. 일상속에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화면에 부착하는 필름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이 바로 옆 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빛을 차단해 검은 화면만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 대표적인 편광필름의 역할이다. 썬가드광학은 이 같은 편광기술의 1세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로 발전한 편광 기술
대중에게 편광 기술을 알린 계기였던 ‘차량용썬가드’는 썬가드 광학이 여전히 생산 중이며, ‘차량용썬가드’ 이후에는 컴퓨터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PC모니터 화면에 적합한 ‘편광보호기’도 출시했다. 또한 ‘편광보호기’ 외에도 썬글라스 등 편광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며, 관광숙박산업에서는 ‘TV보안기’를 제안하고 있다.
‘TV보안기’란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객실의 필수품인 TV의 파손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썬가드광학에 따르면 중소형호텔에서 TV에 파손이 발생할 경우 상당한 비용의 수리비가 발생하며, 수리 기간도 수일이 소요된다. 새로운 TV를 구매한다고 해도 거치형이 아니라면 쉽고 빠르게 설치되는 것도 아니다. 이처럼 TV의 공백이 발생하는 객실은 파손으로 인한 문제 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의 질이 하락해 객실 판매가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썬가드광학에서 제안하고 있는 ‘TV보안기’는 TV 화면에 덧씌우는 형태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TV 화면으로 가해지는 충격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TV는 브랜드와 인치수에 따라 외형의 크기가 천차만별이지만, 썬가드광학은 공장에서 클라이언트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해 원하는 크기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맞춤 제작이라는 가격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숙박산업을 위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에서 인정한 우수한 품질
썬가드광학에서 제안하고 있는 ‘TV보안기’와 PC모니터용 ‘편광보안기’는 TV와 PC모니터를 파손과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숙박시설에 적합한 제품이다. 무엇보다 제품의 내구성과 품질은 편광 기술 분야의 1세대 기업답게 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썬가드광학에 따르면 수년 전 미국에 수출한 ‘TV보 안기’가 바이어들로부터 “미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TV보안기 중 최고의 품질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썬가드광학 김종찬 대표가 20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품질우선주의’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김 대표는 “제조업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시대에 직접 생산을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맞춤제작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생활에 도움이 되신다고 평가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광숙박시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