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업체 온라인 전화번호부 - 세공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자 입장에서 세탁물 처리는 꽤 신중해야 한다. 청결 상태가 평가기준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숙박업소 전문 세탁업체를 찾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어떻게 찾아야 할까. 세탁업체 온라인 전화번호부 ‘세공’을 통한다면 쉽고 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숙박업소를 비롯해 이·미용업체, 목욕탕과 사우나, 헬스장 등은 세탁물이 대량 발생하는 업종이다. 그렇기에 전문 세탁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인데, 왜냐면 전문 기술력과 장비들로 기본품질을 책임지며, 아토피·알레르기와 같은 질병에도 대응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시국에서의 살균소독은 필수사항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세탁업체를 찾아야 하는지, 어떤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는지 검색해 볼 방법이 없다. 이때 세탁업체 공유센터인 ‘세공’을 이용하면 바로 그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세공 웹사이트(segong.co.kr)에서는 숙박 및 식음, 헬스, 의료 등 업종별로 검색할 수 있으며, 전국 지역별 세세하게 찾아볼 수 있다. 내가 속한 지역이나 위치에 속한 세탁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세공은 현재 1,200여개 세탁업체 DB가 축적됐으며 웹사이트에 등록된 곳은 300여개에 달한다. 따라서 상세정보를 통해 보유한 장비 및 기술력,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재된 전화번호를 통해 신속하게 콘택트할 수 있고 상담도 가능하다. 마치 집전화 시절 전화번호부가 상시 비치됐던 것처럼 세탁업체 전화번호부가 온라인 세공에 비치돼있다.

창업 열망이 모여 만들어진 ‘세공’

세공을 이끄는 한동석 대표는 개인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다가 직접 산업세탁 분야에 발을 들였다. 더 나아가 예비 세탁창업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 및 소통창구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이곳에서 ▲세탁창업 준비과정 및 운영 노하우 ▲장비(설비) 선정 ▲회계 및 노무 등 전반적인 정보 등을 공유했다. 그렇게 세탁창업 관련해 토대를 쌓은 한동석 대표는 지난 2021년 법인사업체로 세공을 정식 등록했다. 보다 체계적인 매뉴얼과 시스템으로 소통 행보를 잇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세탁포럼을 개최하고 전국 상담을 추진하면서 영향력을 넓혔다. 그리고 지역별로 전문 컨설던트를 위촉해 문의 상담에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오직 산업세탁 발전을 위한 작은 열망에서 이렇게 성장한 것이다.

숙박업소와 세탁업체 실상

시장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금리는 상승돼 고물가 시대에 들어섰다. 도시가스비는 2배 가깝게 폭등하고 전기요금 등도 인상됐다. 숙박업소 입장에선 이와 같은 악재가 동시에 터져 긴축재정이 불가피해졌다. 그렇다 보니 비교적 저렴하면서 좋은 품질을 제공하는 세탁업체를 새롭게 물색할 이유가 생겼다. 세탁업체 입장에선 숙박업소가 재정난에 의해 위태해지고 고객 방문이 끊기면 그만큼의 타격을 같이 받는다. 상호 공생관계로 운영되기에 피해가 연속된다.

한동석 세공 대표는 세탁업체 선정에 대해 조언을 남겼는데, “숙박업소가 세탁업체를 선정할 때 비용에만 기준을 두면 안된다. 품질은 우수한 지,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는 지, 빠른 납품이 가능한 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지금까지 계약관계에 의거해 믿고 맡겼던 관행이었다면 이젠 달라져야 한다. 이때 세공을 통한다면 기준에 만족할 수 있는 세탁업체를 찾을 수 있다. 현재 입점된 회원사들은 사전 선별에서 깐깐한 기준을 모두 충족시킨 곳”이라고 말했다.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

현재 세탁관련 온라인 플랫폼은 다수가 운영되며 지역 곳곳에서는 코인 빨래방이 위치하고 있다. 이제 세탁물 처리는 번거롭거나 불편한 것이 아니라 매우 간단한 과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량으로 취급되는 산업세탁에서도 복잡한 과정이 필요 없다. 약속된 시간과 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진행된다. 그래서 세탁창업에 대한 관심이 줄지 않고 있다. 이러한 성장성을 눈여겨본 자본력을 앞세운 특정 세탁기업이 산업세탁에 진출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후발주자인 세공은 걱정없다고 말한다. 세탁창업-산업세탁 등에서 축적된 노하우가 지금의 기틀을 다진 것이며, 이 영향을 받은 수천개의 전국 회원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단정하며, 향후 표출될 잠재적 가능성에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순탄한 마스터플랜

세공은 온라인(웹) 기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APP) 개발 역시 염두하고 있다. DB확보 및 편의성 개선에 집중 중이며 직접 물류센터를 설립해 전국구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그렇게 높아진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산업계와 회원사 모두가 상호 공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한국산업세탁협회와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보다 진취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한동석 세공 대표는 “지난해까지가 준비기간이었고 올해부터가 도약의 원년이다. 본 세공을 항상 세탁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지하는 센터로서 발전시킬 것이고, 윈-윈 정책을 통해 서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만족할 수 있는 중개자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031-944-6330 / sego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