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메타맵이 살균기술 특허등록된 초대형 자외선 살균기 유브렐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산처럼 접었다 펼칠 수 있는 유브렐라(UVRELLA)는 자외선의 일광소독 효과를 실내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메타맵에 따르면 햇볕에 이불을 말렸을 때 박테리아와 세균 등이 사라지는 것은 ‘자외선(UV)’ 덕분이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A, B, C로 나뉘며, 이 중 가장 강력한 자외선이 UV-C이다. UV-C는 박테리아, 세균, 곰팡이와 진드기까지 박멸한다.

유브렐라는 우산 모양의 UV-C 살균기다. 우산을 펼치듯 유브렐라를 펼치면 내부 중앙에 매트리스 생산 시설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강력한 UV-C 램프가 장착되어 있다. 이를 이용하면 햇볕에 말리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살균이 가능하다는 것이 메타맵의 설명이다.

한편, 유브렐라를 개발한 메타맵은 발자국 탄성파 센서, 초음파 핸드 드라이어 등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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