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호에서는 중국 직구투어를 통해 수입하는 타일 자재를 살펴봤다. 타일만큼 중소형호텔에 많이 투입되는 자재 중 하나는 조명이다. 적게는 수백개에서 많게는 수천개가 사용되며, 기본 조명 외에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의 조명 제품은 수백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중국 직구투어를 통해 조명을 수입할 경우 차이는 얼마나 발생할까? 이를 살펴보기 위해 크라시아의 자료집을 살펴봤다.국내조명제품과 비교해 약 20% 수준먼저 중소형호텔에서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본조명을 살펴보면 가격 편차가 최대 80%에 달한다는
리모델링 또는 신축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숙박업 경영자들이 중국 직구투어 건축자재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가격, 또 다른 하나는 경쟁력이다. 가격이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건축자재 대비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고, 경쟁력이란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수급하는 것이다. 크라시아에서 준비하고 있는 자료집을 통해 이를 살펴봤다.국내제품과 가격편차가 심한 ‘타일’타일은 중국이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2016년 기준 세계 도자기질 타일 생산규
세계적인 공유경제기업이 사실상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공유경제 활성화를 코로나19로 위축된 시장경기 회복방안으로 제시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에어비앤비, 우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유경제기업 중 하나인 중국의 오포가 사실상 폐업상태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콰이커지 등 중국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에 위치한 오포 본사 사무실이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오포(ofo) 기업은 세계 최대 공유자전거 전문기업으로, 에어비앤비, 우버와 함께 공유경제사업
지난 6월호에서는 중국 광저우 직구투어의 위생기 제품들을 살펴봤다. 7월호에서는 직구투어 자재 중 숙박업 경영자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던 가구제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6월에 이어 7월호에서도 중국 직구투어 건축자재 전시장 ‘다원 인테리어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이원 안진용 대표의 자문을 얻어 국내 가구제품과 직구투어 가구제품을 비교분석해 본다.손님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매트리스숙박시설을 방문한 고객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객실의 가구제품은 내구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품목이다. 특히 매트리스야 말로 숙박업 경영자
한국관광공사가 7월 1일 중국 최대 여행기업 트립닷컴그룹(Trip.com Group)의 중국 브랜드 씨트립(携程)과 공동으로 ‘슈퍼보스 라이브쇼(Super BOSS Live Show)’를 통해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고 밝혔다.씨트립의 슈퍼보스 라이브쇼는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이 등장해 상품을 판매하는 일반 라이브 커머스와 달리 트립닷컴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량젠쟝(梁建章, James Liang) 회장이 직접 출연해 해당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호텔 숙박권과 관광상품의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중국 기업들이 주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앞둔 숙박업 경영자의 상당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비용절감을 고민하는 경향이 높다. 고객이 선호할만한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중국 직구투어가 주목받고 있다. 직구투어 건축자재는 현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일까? 이 같은 물음을 해결하기 위해 위례신도시에서 직구투어 전시장 ‘다원 인테리어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이원 안진용 대표의 자문을 얻어 국내 제품들과의 가격비교를 통해 경쟁력을 살펴봤다.실제 직구투어 참가자들이 버린 ‘편견’국내에
필자가 트렌드의 변화를 스토리텔링하면서 한 가지 고민에 빠져 있었다. 보다 많은 정보를 위해 같은 종류의 다양한 제품을 찾아 디자인과 품질을 비교할 수 있게 하여야 하는데 국내에서만은 한계가 있다. 눈이 보배라고 내가봐서 좋은 것은 남도 쓴다.국내에서는 차별화가 부족한 상황에서 몇년 전 중국으로 눈을 돌려봤다. 중국에서도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광저우로 향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충격이었다. 규모, 퀄리티, 특히 다양성에 놀랐다. 제품의 다양성이 국내에서 100가지라면 중국에서는 1000가지였다.필자가 제일 먼저 소개할 제품은 조명
작년 12월 진행된 중국 광저우 직구투어는 숙박매거진 무료참관 이벤트 당첨자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13명이 참가해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됐다. 3월호에 이어 4월호에서는 당시 직구투어 일정의 3일차 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조명단지, 타일단지, 위생기 단지를 방문한 3일차 일정에서는 관광 투어일정까지 포함해 참가자들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세계 최대 조명단지와 타일단지지난해 12월 직구투어의 3일차 첫 번째 방문지는 조명단지였다. 중산시 고진 조명단지는 세계 최대의 조명단지로, 약 47.8평방킬로미터에 걸쳐 조명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간 진행된 중국 광저우 직구투어는 숙박매거진 무료참관 이벤트 당첨자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13명이 참가해 성황리 마무리됐다. 2월호에 이어 3월호에서는 당시 직구투어 일정의 2일차 살펴볼 예정으로, 첫 번째 일정이었던 호텔용품박람회에서 접할 수 있는 품목이 지나치게 다양해 깊이가 없었던 반면, 두 번째 일정부터 진행된 품목별 단지와 매장 방문은 하나의 품목을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대형마트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가구매장이번 직구투어는 당초 호텔용품박람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 현지 공장들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국내 신축 및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는 호텔들도 중국으로부터 건축 자재와 인테리어 제품 등을 수급할 경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중국을 통해 제조되는 각종 비품 수급에도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숙박업 경영자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업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상황이다.중국 현지 상황에 정통한 호텔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 공장들은 춘절 이후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중국 우한이 진원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경기회복이 전망됐던 국내 관광산업도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이미 중국은 자국민의 해외여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전 세계 항공사는 중국 노선을 축소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바이러스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올해 상반기 내내 국내 관광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이른 바 중국 우한 폐렴으로도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nCoV)은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 발병해 인체 감염이 확인된 전염성 바이러스다. 감염자의 비말(침방울
지난 2019년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된 ‘광저우 직구투어’는 호텔용품박람회 참관 일정이 포함되어 기대를 모았다. 이번 직구투어에는 숙박매거진 무료참관 이벤트 당첨자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13명이 참가했다. 이번 직구투어의 첫 날 일정은 ‘호텔용품박람회’ 참관이었다. 중국 현지의 호텔용품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 이날 박람회는 다양한 용품들이 전시되면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9년 12월 직구투어의 첫 날 일정을 함께 한다.제26회 광저우 국제호텔용품박람회지난해 12월 직구투어는 인천공항에서
호텔 경쟁력 확보의 우선순위는 건축이다. 물론, 입지조건과 상권분석 등을 통한 부지매입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동일한 경쟁상권에 위치했다고 가정하면 건축에서부터 차이가 발생한다. 숙박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은 더 깨끗하고 쾌적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 특별한 콘셉트, 스토리텔링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디자인에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매력적인 공간 디자인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비용적인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중국 광저우 직구투어는 이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다. 정해진 예산에서 가장 좋은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확실한 경로다. 호텔 경쟁력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공식협회지 숙박매거진이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중국 광저우 직구투어 무료참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광저우 직구투어는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는 숙박업 경영자가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건축자재, 호텔용품 등을 한국에서보다 저렴하게 구매해 최고의 인테리어와 시설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비즈니스투어다.중국 현지 직구투어 대행사 크라시아(대표 김지홍)에 따르면 12월 예정된 직구투어는 ‘광저우 호텔용품박람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12월 12일 오전 8시 40분 전후 아시
중국 광저우는 기회의 땅이다. 모든 인테리어 자재와 호텔용품을 국내에서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비용으로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를 갖출 수 있다. 이에 신축, 리모델링 예정인 숙박업 경영자를 비롯해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광저우는 자재별, 용품별 조성된 시장이 서로 다르다. 타일시장에서 위생기 시장으로 이동하고자 한다면 1시간 이상 거리를 이동해야 하며, 매장마다 거리도 상당해 하나의 시장에서 반나절 이상을 보내야 한다. 그렇다면 한 자리에서 모두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2월에 개최되는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광저우 직구투어’에는 숙박업 경영자를 비롯해 다양한 직군에서 17명이 참여해 성황리 마무리됐다. 8월호에 다룬 1일차 일정에 이어 9월호에서는 위생기 단지와 가구단지를 방문하고 공장 견학까지 이어진 2차일 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저렴한 가격, 많은 품목으로 눈길 끈 위생기 단지직구투어 일정 첫날 알루미늄 공장과 타일단지를 방문했던 참가자들은 광저우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피로를 풀고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2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17명이나 되는 참가자들의 교통편은 대
한국관광공사가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중국 및 중화권(홍콩, 대만) 현지 대학생과 국내 유학생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이 개별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공사는 베이징, 선양, 우한, 청뚜, 시안 등 중국내 공사 5개 지사의 대학생 SNS 기자단인 글로벌 한유기(韩游记) 24명을 초청,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4박5일간 한국관광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들은 대학생 왕홍(온라인 인플루언서) 및 20대 파워 블로거들로, 주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인 국내 한유기 34명과 함께 중국 개별관광객과 젊은층의 취향을
7월호에서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광저우 직구투어’를 소개한 바 있다. 8월호에서는 이번 투어의 1일차 일정을 살펴본다. 이번 일정에 참여한 투어객들은 총 17명으로,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 비행기에 탑승해 중국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경 광저우 공항에 도착하며 직구투어 일정을 시작했다.무엇이든 제작 가능했던 알루미늄 공장이번 직구투어의 첫날 첫 번째 일정은 건축 자재에서부터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폭 넓은 제품을 생산하는 알루미늄 공장 견학이었다. 공장을 운영 중인 중국 현지
광저우 직구투어에서 참가자들의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 순간은 바로 타일 단지를 방문했을 때다. 타일은 과거와 달리 디지털프린팅(3D 프린팅) 기술이 도입되면서 표면이 대리석, 나무, 금속, 물결무늬와 같이 다양해졌고, 그에 따라 활용성도 커졌다.무엇보다 타일은 인테리어 구성 요소 중 눈에 보이는 면적이 가장 넓다. 사실상 인테리어의 시작과 끝,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는 타일이라고도 볼 수 있다. 포산시 타일 단지는 타일 산업 분야에서만큼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다. 이 곳에서 구할 수 없는 타일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구할 수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숙박업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IT 기업 화웨이를 둘러싼 국제 분쟁에 우리나라가 휘말리면서 제2의 사드 보복 조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사드 보복 이후 매출이 급감한 숙박업은 여전히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다.최근 미국 정부는 중국 최대 IT 기업 화웨이에 대해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구글, 인텔과 같은 미국 내 기업과 함께 영국, 일본, 대만 등의 동맹국 기업들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화웨이가 중국 공산당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