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쏘카뿐 아니라 카카오, 티맵 등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이 숙박 예약 시장에 도전해 우후죽순 시장 확장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실제 카카오와 네이버, 티맵, 쏘카, 키즈노트 등 다양한 플랫폼 기업이 숙박 예약 시장 서비스에 진출하고 있다. 쏘카는 지난해 5월 앱에서 카 셰어링과 전국 2만5,000개 호텔·리조트 예약이 동시에 가능한 ‘쏘카 스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은 쏘카 앱에서 쏘카 스테이를 클릭한 후 투숙을 원하는 지역의 호텔·리조트 등을 예약한 뒤 카셰어링을 순차적으로 선택함으로써 원스톱 여행 여정을 계획할 수 있다.
관광숙박산업에서 IT솔루션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엔데믹의 분위기를 맞이하면서 오버부킹 문제가 다시금 불거지고 있고, 매년 상승하는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일손을 줄여야 한다. 그렇다면 숙박업 경영자들이 주목해야 할 IT솔루션의 핵심은 무엇일까? 아이크루 김용수 대표가 포인트를 짚어본다.숙박업의 특성상 프론트 업무시간은 365일 24시간입니다. 해당 시간은 원칙적으로 사람이 근무를 해야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프론트 고정 비용을 최저 시급을 기준으로 비용 환산을 한다면 1인 근
여기어때나 아고다 등 숙박플랫폼에서 호텔 등 숙소를 결제한 뒤 예약 누락, 오버부킹 등으로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따르면 현지에 도착해서야 뒤늦게 숙소가 예약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된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숙소를 급하게 알아보거나 재결제해야 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이후 일정이 어긋나는 피해를 입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숙박플랫폼에서는 오버부킹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동급의 대체 숙소 제공을 우선으로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현재 관광숙박산업은 매년 상승하는 최저임금에 구인난까지 겹치면서 무인화를 추구하는 경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객실청소, 예약관리, 고객 클레임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투입될 수밖에 없고, 결국 완전 무인화는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높았다. 다만, 숙박업 경영자 1인 경영 체제는 불가능하지 않다. 시스템과 B2B 거래를 통해 극복이 가능한 상황이다.먼저 결제와 고객응대 부분은 이미 키오스크(무인결제기)와 로봇이라는 해법이 나온 상태다. 특히 키오스크는 단순히 결제만 가능한 상황을 넘어섰다. 물리적인 하드웨어 형태인 키오스크
숙박산업 마케팅, DX(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호텔스토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인 ‘이노비즈’ 14개 등급 중 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수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기술혁신시스템 평가 및 기술보증기금의 실사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기준으로 선정하기에 과거의 실적보다는 미래의 성장성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호텔스토리는
관광숙박산업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 계열의 특급호텔이 전통적인 하드웨어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신호탄을 쏘아 올린 대기업 계열 특급호텔은 롯데호텔이다. 롯데호텔은 앞으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주거와 숙박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롯데호텔이 호텔 및 리조트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소프트 브랜드 사업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편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안이다. 이를 위해 롯데호텔은 공간 기획 전문 기업인 로컬스티치와 공유 주거 및 숙박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
온다(ONDA)가 대만 호텔에 최적화된 올인원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ONDA는 중소형 호텔을 위한 객실관리시스템(PMS), 채널관리시스템(CMS), 부킹엔진(BE) 등 SaaS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대만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중문 홈페이지도 개설해 중화권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대만은 아직 많은 숙박업소가 객실관리와 예약관리를 수기로 하고있어 솔루션 보급에 대한 시장성이 크다. 최근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의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ONDA는 현지 호텔·리조트 시장
관광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는 크게 호텔쇼와 호텔페어가 있다. 이 같은 전시회는 흔히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2023 호텔쇼’는 제품 홍보의 자리가 아니라 기업 관계자들이 협력을 도모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발전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핵심적인 트렌드는 호텔 경영의 디지털 전환과 F&B 시장의 성장이었다.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야놀자와 온다‘2023 호텔쇼’에서 참관객들의 이목이 가장 집중됐던 부스는 야놀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코리아호텔쇼(Korea Hotel Show)’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레스토랑·F&B 산업전(Korea Restaurant Show)’이 동시에 개최되면서 식음료 분야에서의 볼거리가 풍성했다.첫날 전시회 현장은 숙박산업 전시회인 만큼 펜션, 중소형호텔, 특급호텔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고, 관광숙박산업과 밀접한 기업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업들이 단순하게 호텔에
호텔 및 숙박산업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인 온다(ONDA)가 호텔 테크의 발전 과정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담은 ‘호텔 테크 리포트’를 지난 11월 17일 발간했다. 글로벌 호텔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술의 등장 배경과 발전 과정이 수록되었다.이번 리포트는 국내 호텔 및 숙박산업 종사자들에게 글로벌 호텔 테크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내용은 ▲호텔 운영에 필수적인 PMS(객실관리시스템) ▲OTA 등 판매채널 관리를 위한 CMS(채널매니저) ▲다이렉트 부킹을 위한 BE(부킹엔진) ▲수익 극대화를 위한 RMS(
종합 숙박시설 솔루션 기업 (주)더휴식의 위탁운영 자회사인 HS오퍼레이션은 SaaS 기반 호텔 솔루션 전문기업인 호텔스토리와 사업제휴 및 전략적 운영의 협약식을 9월 6일 개최했다.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고,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들을 공유해 이용객이 보다 좋은 숙소를 찾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예약 생태계 개선에 뜻을 같이 했다.전국 44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HS오퍼레이션은 위탁 중인 숙박업소를 호텔스토리 플랫폼에 제공함으로써,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우수 숙박 데이터를 확보하게
CMS 및 PMS 전문기업 (주)호텔스토리는 직접 개발한 비대면 체크인 솔루션 ‘부킹에어’가 지난 10월 특허등록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키오스크는 상용화된 일반 키오스크와 달리 터치패널의 QR코드를 활용하여 고객이 직접 휴대폰에서 객실 예약이 가능하며, 성인인증 후 결제와 동시에 클린룸(청소가 완료된 객실)을 찾아 스스로 객실 배정, 스마트키 생성, 발송까지 모두 자동으로 구현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체크인을 선호하는 고객은 새로운 경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며, 호텔에서는 운영에 필수였던 경비(인건비)를 절감할
시대가 점차 변화함에 따라 숙박업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전화를 걸거나 현장에서 결제를 하기보다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사용, 모바일 숙박예약 사이트로 접속해 객실 정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결제하는 비중이 크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여러 비용절감과 함께 고객 만족도까지 올릴 수 있는 방안으로 QR호텔락이 떠오르고 있다. 김용수 대표에게 QR호텔락이 무엇인지, 또 그 필요성과 마케팅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지금까지 객실관리, 호텔도어락, 키오스크하면 키텍조명스위치, 객실문 잠금장치, 객실판매 자판기 정도의 제품으로 단순하게 인식했습니다.
호텔 비대면서비스를 상징하는 무인결제시스템인 키오스크는 비용절감과 효율적 운영관리, 마케팅 등 기대효과가 다양하다. 하지만 미성년자 출입관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관리를 요구하는 등 충분한 기대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시선도 공존하기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는 측면도 많다. 아이크루 김용수 대표가 이번 IT솔루션에서 이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불과 2년전만 해도 무인키오스크는 숙박업계에서 핵심 솔루션이 아닌 선택적 솔루션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프론트 서비스 이슈의 영향도 있지만 프론트업무 강도를 완화하고자
아직도 많은 중소형호텔이 무인결제시스템인 키오스크조차 도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호텔자동솔루션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모바일로 객실 비밀번호를 전송하는 키리스 시스템에 그치지 않고, 예약관리, 객실관리, 결제관리까지 자동화하는 SaaS가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중소형호텔에서 무인시스템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설비는 키오스크다. 키오스크란 무인결제시스템을 의미하며, 최근까지 신축 및 리모델링을 단행한 호텔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키오스크의 가장 큰 장점은 결제과정에서 요구되는 프론트 업무를 키오스크가 대체하면서 기존 인력의 업무부담
B2B 숙박예약플랫폼 온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2016년 회사 설립 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온다는 2020년 거래액 741억, 매출 51억을 기록했다. 2017년 대비 매출과 거래액은 약 5배 증가했으며, 가입 점주 및 운영 객실수도 3.3배 가량 확대됐다.현재 온다를 이용하고 있는 호텔, 리조트, 펜션 사업주들은 3800개가 넘으며, 직접 운영 관리하는 객실은 약 3만1,500개다. 객실당 평균 거래액도 지난 3년간 약 1.4배 상승했다.온다는 국내 숙박 판매 네트워크 서비스(온다 GDS) 기업 중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벤티모호텔(정식명: VENTIMO HOTEL & RESIDENCE JEJU)이 언택트스마트호텔시스템과 운영노하우를 접목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지난 2월 10일 개관한 벤티모호텔은 신규호텔이지만 철저한 마켓분석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콘세트로, 현재 모든 판매채널들의 고객리뷰가 평균 10점 만점에 9.6점 이상을 기록 중이며, 2개월차에 목표했던 영업이익으로 달성하고 있다.친환경스마트호텔인 벤티모호텔이 주목받는 주요 콘셉트는 다섯가지다. ▲고객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제공하기 위해 에이스침대
CMS 전문기업 호텔스토리는 벤디트와 지난 3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형 숙박업 및 호텔을 대상으로 영업 및 운영 관리 자동화에 필요한 시스템 연동 개발과 함께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형 숙박업 시장에서도 CMS(채널매니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통합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숙박시설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OTA(온라인여행사)나 부킹엔진(홈페이지 실시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CMS, PMS에 연동되고, 숙박시설의 내부 개별 객실상황에 대
야놀자가 호텔솔루션 기업 산하정보기술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야놀자에서 인수한 산하정보기술은 지난 1994년 설립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레스토랑 등 여가시설분야 IT솔루션을 개발, 서비스 기업이다.관광숙박산업에서는 산하정보기술을 PMS, CMS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PMS는 호텔관리솔루션이며, CMS란 예약플랫폼에 분산되어 있는 호텔정보를 한 번에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야놀자는 산하정보기술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자사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양사의 상품과 서
호텔은 기본적으로 완전한 무인화가 불가능하다. 청소 등의 업무는 로봇이나 장치가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필요인원을 줄이거나 기존 근무자에게 충분한 휴게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시스템 도입으로 대체할 수 있다. 김용수 대표가 이에 대한 방법을 살펴봤다.1. 심야 프론트 업무의 새로운 고민규모가 50객실 이상은 프론트 직원을 고용해야만 운영업무가 가능하지만, 40객실 미만은 효율적인 측면에서 직원고용이 망설여 집니다. 노동법이 강화 될수록 사업자의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