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키오스크를 통한 스마트호텔 운영

스마트키오스크 ‘부킹에어’
스마트키오스크 ‘부킹에어’

CMS PMS 전문기업 ()호텔스토리는 직접 개발한 비대면 체크인 솔루션 부킹에어가 지난 10월 특허등록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키오스크는 상용화된 일반 키오스크와 달리 터치패널의 QR코드를 활용하여 고객이 직접 휴대폰에서 객실 예약이 가능하며, 성인인증 후 결제와 동시에 클린룸(청소가 완료된 객실)을 찾아 스스로 객실 배정, 스마트키 생성, 발송까지 모두 자동으로 구현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체크인을 선호하는 고객은 새로운 경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며, 호텔에서는 운영에 필수였던 경비(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텔 공식 사이트, OTA, 숙박 전문 APP, 유선예약 등 사전 예약 고객은 체크인 당일 호텔로 이동 중 부킹에어가 스스로 배정, 생성, 발송한 스마트키를 메시지로 받아 프런트데스크 방문없이 바로 객실로 이동하여 체크인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스마트키 활성화를 위해 PASS와 연동된 성인인증은 필수다.

위의 자동화 프로세스는 프런트데스크, 예약실 직원이 없으면 불가능한 업무였으나, 이제 부킹에어를 통해 프런트데스크 없이 숙박시설 운영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주변 숙박시설과의 경쟁으로 점점 낮아지는 ADR(평균객실가격)과 증가하는 고용유지비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생겼다.

 

구글호텔연동도 개발 마무리 단계

호텔스토리의 부킹엔진(실시간 예약시스템)은 기존 운영 중인 공식 사이트에도 쉽게 탑재할 수 있다. CMS와 연동되어 호텔의 인벤토리(잔여객실수)와 탄력적인 요금 적용도 가능하며 모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공식 사이트에 방문한 고객이 선택한 상품(객실타입) 결제와 동시에 예약정보(투숙일, 객실타입, 성명, 연락처 등)는 자동으로 PMS에 입력되어 프런트데스크와 예약실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 가능하다. 최근 OTA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어 D2C(Direct to Consumer)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호텔스토리는 구글과 계약을 통해 구글호텔연동 개발도 마무리 중으로 메타서비스를 통해 숙박시설 공식 사이트의 실시간 부킹엔진 상품이 일반 OTA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서 판매 수수료 감소와 다이렉트부킹 증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새로운 솔루션과 판매 채널을 활용한 세일즈 구조로 매출 증가와 수익 최적화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하지만 부킹엔진 구축 또는 부킹에어만 설치한다고 D2C 판매, 비대면 셀프 체크인이 즉시 가능할 수는 없다. 위에서 설명한 CMS, PMS, 부킹엔진 등 다양한 서비스 인프라를 갖춰야만 가능한 것이다. 이에 호텔스토리는 숙박시설 운영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여 숙박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의 선두 주자로 앞장서고 있다.

이에 손우태 호텔스토리 대표는 중소형 숙박업체뿐만 아니라 모든 숙박 시장에서 디지털전환, D2C 마케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이기에 최대한 빨리 도입하는 곳이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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