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내 객실이 공실이어도 TV가 설치되어 있다면 수신료를 납부해야 한다. 즉 설치된 TV 개수만큼 수신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숙박업경영자 입장에선 납득할 수 없는 제도이기에 현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수신료 인하 등 법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영업실적이 바닥을 찍고 있음에도 현장을 위한 수신료 인하 정책이 지원되지 않아 더욱 더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숙박업소와 TV수신료 문제는 아주 오랜 기간 풀지 못한 난제와 같다. 1981년경 정부는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건축법 완화를 실시해 관광
숙박업계가 풀어야 할 직면 과제인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숙박예약 시장은 야놀자가 70%, 여기어때가 20%를 점유하는 등 독점화된지 오래다. 이러한 사실은 플랫폼 기업이 만든 시스템에 숙박업계가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플랫폼이 정한 각종 수수료 정책 등에 가맹사는 그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이러한 ‘갑질 행위’를 막기 위해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통과가 절대적이다. 그러나 ‘즉각 폐지’ 입장이었던 이재명, 심상성 대선후보와 달리 ‘최소 규제’를 주장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지난 2월 16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소상공인 업종별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 규제 발굴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원회 의장과 송석준, 배준영, 이종성, 김예지 의원 등도 함께 했으며, 단체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를 비롯해 20여 곳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경재 (사)대한숙박업중앙회장은 “우리 숙박업계는 정부에서 요구한 인원 및 시설제한 등 방역지침을 충실히 지켰음에도 결국엔 손실보상 대상 업종에서 제외됐다. 현재 버팀목자
소상공인연합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각각 만나 차기 정부에서 실현해야 할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전달하는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정경재 (사)대한숙박업중앙회장도 참석해 현 숙박업계의 정책과제인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과 TV수신료 감면, 부족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제도 등을 언급하며 개선의견을 제시했다.먼저 2월 7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협약식에는 우상호 선대위 총괄본부장, 김병욱 선대위 직능본부장, 서영교 국회행안위원장, 이학영 국회 산자위원장 등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지원대상은 약 248만개사이며, 중기부는 별도 서류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2차 지급 대상은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업체(약 245만개사)로 지난해 이 자금을 지원받은 사업체는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되어 방역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벤처부는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업체 중 폐업 등을 제외한 약 249만개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이 중 공동대표 사업체를 제외한 245만개사를 이
코로나19의 방역 조치로 영업상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에게 방역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1인당 최대 4개 사업체까지 가능해 최대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본 지원금은 일상 회복 중단 및 고강도 영업시간 제한 등에 따른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약 320만 개사에 3조2,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영업시간 제한이 확인된 업체에 한 해 오는 12월 27일부터 지급되며, 숙박업은 1월 6일부터 받을 수 있다. 방역지원금 대상은 올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소기업이어야 하며, 매출이 감소하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4월 19일부터 51만개 사업체에 대한 추가 지급이 진행된다. 숙박시설의 경우 1차 지급 당시 2020년의 연매출이 2019년대비 증가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정부가 상·하반기로 매출을 비교해 반기별 매출이 감소한 곳은 이번 2차에서 지급대상으로 분류됐으며, 2020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업한 사업체도 포함됐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속지급 대상(51.1만개)을 추가해 4월 19일부터 지원대상자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4월은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 예정신고·고지 납부의 달로, 법인사업자 56만명은 오는 4월 26일까지 2021년 제1기 예정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방역조치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큰 개인사업자의 납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152만명을 4월 부가세 예정고지를 직권 제외한다고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부가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사업자는 2021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4월 26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직전 과세기간(6개월) 공급가액 합계액이 1
정부가 3월 29일부터 4차 재난지원금 명목의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제한업종에 포함되는 숙박시설의 지급조건은 2020년도 매출이 2019년 대비 감소해야 하며, ‘보다 넓고 두텁게 지원’한다는 추경안의 기조에 따라 2021년 2월말 이전에 개업한 숙박시설도 신청대상이 포함됐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롤 집합금지·영업제한을 받거나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3월 29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3차
서울시가 정부에서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지급할 예정인 4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의 ‘서울경제 활력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갖춘 숙박업경영자는 300만원의 정부 4차 재난지원금과 함께 서울시의 ‘서울경제 활력자금’ 60만원을 포함해 총 36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 받는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총 5천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에 대한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정부의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는 국회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규모를 대폭 늘렸다. 당초 안에서는 2020년도 매출이 2019년 대비 증가한 숙박시설의 경우 집합제한업종이라도 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했지만, 국회에서는 매출이 증가한 숙박시설도 재난지원금을 소액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이하 소위)는 지난 3월 15일 열린 올해 1차 추가경정예상안 심의에서 정부안보다 지원규모를 늘리는 형태로 수정해 의결했다. 우선 전기요금 지원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정부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2020년도 매출이 2019년 대비 감소(부가세 매출 신고 기준)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300만원의 4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전기요금을 3개월간 30% 감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가 3월 2일 열린 제9회 국무회의에서 15조원 규모로 확정한 추경안에 따르면 4차 재난지원금의 명칭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로 6.7조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지원대상도 3차 재난지원금보다 확대됐다. 기존 버팀목자금(280만개) 대비 약 105만개를 확대해 총 385만개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것으로 전
정부가 코로나19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업종 또는 2020년도 매출이 2019년 대비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월 11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을 지급한다. 숙박시설은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지급시점은 1월 25일 이후이며, 2020년도 개업 숙박시설은 국세청 부가세 신고분을 토대로 월매출을 연매출로 환산해 지급대상을 결정한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숙박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시기에 따라 연말연시 특별방역 부문에서 영업제한 업종으로 분류됐다. 이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