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1년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신청 접수받는다고 밝혔다.한국관광 품질인증제(KQ: Korea Quality)는 엄격한 서비스품질 평가를 통과한 관광업소 정보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공사가 문체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중이다.현재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등 4개 업종 500여개 업소가 KQ 인증을 받고 있다.인증취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관광 품질인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서류평가, 1·2
한 업종의 통계는 국가정책과 제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관광숙박산업에 대한 통계는 매우 부족하고 불확실하다. 국가 관광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도 일부 숙박업종에 대해서는 집계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한국산업대분류에 따라 음식점업과 함께 통계가 발표되고 있는 숙박산업 통계의 문제점을 살펴본다.정부정책에 활용되고 있는 국가통계지난 5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고용동향과 관련해 고용 회복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
4월은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 예정신고·고지 납부의 달로, 법인사업자 56만명은 오는 4월 26일까지 2021년 제1기 예정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방역조치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큰 개인사업자의 납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152만명을 4월 부가세 예정고지를 직권 제외한다고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부가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사업자는 2021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4월 26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직전 과세기간(6개월) 공급가액 합계액이 1
경기도 화성시가 영업제한업종인 숙박시설에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경기도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에 동참한 소상공인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3월 19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으로, 집합금지업종 4,147개소, 영업제한업종 1만4,795개소 등 1만8,942개소다. 단, 행정명령 미이행으로 적발됐거나 신청일 기준 휴·폐업했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규모는 실내체육시설, 학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집합금지업종의 경우 100만원, 숙박업, 식당, 카페, 미용실,
정부의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는 국회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규모를 대폭 늘렸다. 당초 안에서는 2020년도 매출이 2019년 대비 증가한 숙박시설의 경우 집합제한업종이라도 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했지만, 국회에서는 매출이 증가한 숙박시설도 재난지원금을 소액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이하 소위)는 지난 3월 15일 열린 올해 1차 추가경정예상안 심의에서 정부안보다 지원규모를 늘리는 형태로 수정해 의결했다. 우선 전기요금 지원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국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관광숙박산업과 여행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늘리기 위해 3월 추가경정예산안에서 7,102억원을 편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 주목된다.이 같은 주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제기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숙박업, 여행업, 유원지시설업의 매출액이 급감해 올해 3월말까지 지정되어 있는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과 함게 유원지시설업의 추가 지정하고, 영업제한 조치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국고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련업계의
모든 숙박업종은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숙박업에서부터 출발한다. 이는 무허가 숙박시설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 기준으로 알 수 있다. 사실상 모든 대법원 판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숙박업의 정의에서부터 출발해 무허가 숙박시설 운영 혐의를 판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법체계에서는 숙박업종에 대한 관리가 6개 부처, 6개 법률, 25개 업종으로 분산되어 있다. 동일하게 숙박을 제공하는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이해관계에 따라 전체 숙박업종이 분산되어 있는 것이다. 관광숙박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를 일원화해야 한다.이미 일원화를 위
제주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306개소(34.4%), 우수업소(황색등급) 343개소(38.6%),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181개소(20.4%)로 평가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제주시의 숙박업 482개소, 목욕업 87개소, 세탁업 320개소 총 88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18년도 평가와 비교해서는 최우수업소 및 우수업소 비율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제주시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상위 10% 업소(92개
매출부진으로 경영악화의 상황에 놓였다면 냉철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숙박산업의 모든 종사자들이 현재 이 같은 고민에 빠져 있다. 그러나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면 훌륭한 대책이 나오기 어렵다. 고상진 대표가 이번 칼럼에서 수익형 부동산의 가치를 토대로 방향성을 진단해 봤다. 저성장 및 금리 인하가 촉발한 수익형 부동산의 저변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숙박업도 하나의 상품으로 시장 매수자의 바구니에 담긴지 오래입니다. 주기적으로 임대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상가나
코로나19로 숙박업도 일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수요가 한정적인 내국인을 대상으로 6만여개에 달하는 숙박시설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는 어떤 비전을 그려야 하는 것일까? 고상진 대표가 이러한 고민을 칼럼에 담았다. 가을은 영원히 가을이라 생각했습니다. 절기상으로는 입추부터 입동까지의 기간을 말하며, 맑은 날씨가 오래 이어집니다. 비 오는 날이 줄어드니 습도가 낮고, 산과 들이 불긋한 단풍과 풍성한 오곡으로 뒤덮인 사계의 세 번째에 해당하는 그 가을 말입니다. 그러한 계절
코로나19로 관광숙박산업이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기회로 삼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은 다산신도시다. 하남신도시와 더불어 주택과 상가투자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 행정타운이 들어설 다산지금지구에는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트윈타워가 건설 중이다. 2개동으로 건축되는 트윈타워의 A동 7층부터 10층까지는 숙박업이 가능한 공간이다. 해당 공간이 분양시장에 등장해 살펴봤다.많은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다산지금지구
제주시는 상수도 사용량 감소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절수설비 설치 의무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수도법에 따라 절수설비(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되는 11개 객실 이상 숙박업,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공중화장실 등 건축물 1,119개소다.수도법 기준에 따라 세면대 및 주방용 수도꼭지, 대·소변기, 샤워헤드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절수기를 미설치하거나 기준을 미달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 이행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현행 수도법에서는 절수설비 의무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 이른 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으로도 표현되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유해환경시설의 영업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광진흥법에서는 이와 관련한 특별한 규정이 없다. 그렇다면 관광진흥법을 따르는 관광숙박업종은 제한이 없는 것일까? 휴양콘도미니엄업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을 살펴본다. 절대보호구역 내 사업승인 신청한 기업이번 판결의 원고는 지난 2018년 3월 15일 피고
최근 코로나19가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반등했던 숙박업의 경기가 다시 위축되고 있다. 여름이면 끝날 것이라는 코로나19가 하반기를 넘어 내년과 내후년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결국 중소형호텔은 장기전을 대비한 자구책 마련이 필수적이다. 이번 칼럼에 이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이 담겼다. 지진은 짧게는 몇 달 전부터 길게는 몇 년의 시간을 거슬러 전조를 알리는 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조로 익히 알려진 동물들의 이상행동이나 지하수 수위 변화, 특정 전파발생 등
경기도 광주시가 관내 숙박시설 60개소와 목욕장업 21개소에 대한 하절기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점검은 오는 9월 29일까지 시민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에어컨 필터 청소 및 객실 침구 등의 위생관련 사항, 레지오넬라 관련 소독 실시 및 수질기준 준수 여부, 요금표 게시 등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해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전국에서 숙박업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이어서는 서울이 아닌 경상남도가 두 번째로 많았고, 서울은 세 번째로 밀려난 상황이다. 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허가 불법공유숙박을 비롯해 그동안 유사숙박시설이 서울에 집중됨에 따라 서울에서 숙박업을 포기한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숙박매거진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7월말 기준 숙박업 등록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국적으로 숙박업으로 등록된 사업자는 30,400개, 전국 평균은 1,788개로 나타났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
코로나19로 관광숙박산업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개업은 5.9% 감소한 반면, 숙박업과 음식점업을 포함한 대출잔액은 1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창업은 줄면서도 대출규모는 늘어나고 있다고 있는 것으로, 기존 숙박업 경영자들의 상당수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출을 통해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는 결과다.먼저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숙박업 개업은 253곳으로, 전년(238곳) 대비 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지원책을 꺼내들었던 은행권이 경기위축의 장기화 조짐이 나타나자 부실위험 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음식점업과 숙박업 등 코로나19로 영업위기에 처한 업종들을 위기업종으로 지정하면서 대출 문턱은 높이고,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실위험을 관리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실제 은행권의 대출심사 강화는 전방위적이다. 지난 7월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올해 2분기 동향 및 3분기 전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가계 주
최근 관광숙박산업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현안은 유사숙박업의 난립과 객실과잉공급이다. 관광숙박산업이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주도의 경우 객실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지역의 현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전히 상당수 지자체에서는 국민 세금을 동원하면서까지 숙박시설을 늘리고 있다. 그렇다면 지자체가 마음만 먹으면 유사숙박시설을 확충할 수 있을까? 이 같은 문제에 철퇴를 가한 대법원 판결을 살펴본다. 복지시설이라며 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했던 서울시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을 투입해 건축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3.1%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용도별 평균 요금은 현행 메가줄(MJ)당 15.24원에서 13.25원으로 조정된다.용도별 인하폭을 살펴보면 주택용 11.2%, 일반용1 12.7%, 일반용2 13.6%, 산업용 15.3%, 냉난방공조용 14.2%, 업무난방용 11.8%, 열병합용 14.3%, 열전용설비용 10.2%, 연료전지용 19.0%, 수송용(CNG) 17.4% 수준이다.특히 숙박업에 적용되고 있는 도시가스요금은 일반용1로, 숙박업 뿐 아니라 음식점업,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