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동구가 난방비 급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그중 서구는 지난 2월 21일 ‘2023 임차소상공인 난방비 지원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정부·광주시와 별개로 10억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양 구는 난방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숙박업·목욕탕업·화훼농가 등 중점 피해업종에겐 30만원을 지원하고, 비교적 경미한 업종에게는 20만원 또는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체로서 지난해 연매출 2억원 미만(부가세 포함) 임차 소상공인 1만여 명이다. 그러나 ▲유흥·단란
충청북도 청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매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405억원 상당의 현금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피해 심화업종과 자유업종, 사업형 일자리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 먼저 피해심화 업종은 28개, 총 2만953곳으로 숙박업,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사업체에는 각 100만원씩 총 210억원이 지급된다. 그리고 꽃집, 의류판매업 등 자유업종을 포함한 일반 소상공인 3만9,047곳에는 50만원씩 195억원이 지급된다.이외에도 청주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청주페이)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지원대상은 약 248만개사이며, 중기부는 별도 서류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2차 지급 대상은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업체(약 245만개사)로 지난해 이 자금을 지원받은 사업체는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되어 방역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벤처부는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업체 중 폐업 등을 제외한 약 249만개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이 중 공동대표 사업체를 제외한 245만개사를 이
정부는 지난 11월 23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숙박시설 등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총 지원 금액은 9조4,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 8조9,000억원과 전기료·산업재해보험료 4,000억원(최대 20만원 경감),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관광소비 촉진 지원 등 매출 회복과 수요보강을 위해 1,000억원이 지원된다.이번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으로는 시설이용을 제한한 숙박시설, 동시이용 인원을 제한한 결혼식장, 장례식장, 스포츠경기장, 전시·박람회장, 마사지업소·안마소, 실외체육 등과 사적모임을 제한한 여
코로나19로 정부가 소상공인에 대해 집합제한 또는 영업제한과 같이 방역조치를 시행할 경우 영업손실액을 보상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손실보상법)’이 지난 6월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소급적용을 제외하고 처리됐다. 이에 따라 숙박업경영자들은 그동안 발생한 손실액보다 앞으로 발생하는 손실액에 대해서만 정부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손실보상법이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내릴 경우
서울시가 정부에서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지급할 예정인 4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의 ‘서울경제 활력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갖춘 숙박업경영자는 300만원의 정부 4차 재난지원금과 함께 서울시의 ‘서울경제 활력자금’ 60만원을 포함해 총 36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 받는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총 5천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에 대한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3월 4일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84.8%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4차 재난지원금에서 집합제한업종은 매출규모를 심사할 것으로 보여 관광숙박산업에서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개인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1,20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4차 재난지원금 및 소상공인 피해지원정책 실태조사’에 따르면 4차 재난지원금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지난 2월 2일 국회 앞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연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집합금지시설 및 영업제한업종 지정에 따른 영업손실분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서 보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영업손실 보상 5대 요구사항 발표이날 기자회견에는 정경재 회장을 비롯해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오세희 회장,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최윤식 이사장, 우리여행업협동조합, 코인노래방협회, 대한당구장협회, 카페 대표 등 코로나 피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을 비롯해 관광호텔 등 외국인 중심의 숙박시설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고사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이미 많은 게스트하우스가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수한 부동산가치를 보유한 호텔들은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결국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정부가 코로나19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의 대출금 일시상환 부담을 유예하는 방안을 확정해 주목된다.금융위원회는 2월 8일 금융발전심의회 정책·글로벌금융분과의 올해 첫 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기업의 사정을 감안해 ‘175조원+@ 프로
정부가 관광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숙박산업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올해 숙박할인쿠폰을 561억원 가량 200만장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2일 ‘문화로 되찾는 국민 일상, 문화로 커가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한 2021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창출해 나가면서도, 코로나 극복을 통한 국민 일상의 회복, 문화 가치의 확산을 통한 포용, 뛰어난 문화역량을 기반으로 선도국가로 도약에 역점을 둔 업무계획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문체부는 △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와 관련해 처음으로 숙박시설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행사나 파티 등을 전국 공통으로 금지한 것이다. 운영중단 및 집합금지 명령 등과 같은 영업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행정조치는 아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될 경우 영업제한 명령으로 확대될 수 있어 숙박업경영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를 유지하되, 방역을 한층 강화하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숙박협회)는 지난 7월 30일 공군회관에서 진행된 2020년도 임시이사회에서 숙박업 소관부처를 현행 보건복지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보건복지부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업을 소관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 숙박협회의 입장이다. 숙박산업에 관심이 없는 소관부처실제로 보건복지부는 숙박산업 현안에 참여가 부족하다. 숙박산업에서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숙박예약앱과 공유숙박 법제화를 논의하는 자리에 보건복지부는 찾아볼 수 없었다.먼저 숙박예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7월 2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0년도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소관하고 있는 숙박업을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하는 문제를 논의했다.철저한 방역관리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이날 이사회는 총 49명의 중앙회 이사 중 43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모처럼 진행된 회의이기 때문에 출입구에서부터 열 감지, 마스크 착용, 명부작성, 좌석 간 거리유지 등 방역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이사진 뿐 아니라 일부 지회·지부 사무처장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에 6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숙박업 경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온라인 숙박할인쿠폰은 건당 3~4만원 수준으로 제공되며, 290억원을 투입해 100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에 다른 고용위기 극복과 경기부양을 위해 2020년 제3차 추경 예산 3,399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으로 문체부는 공공일자리를 확충하고, 할인소비쿠폰 지원을 통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 음식·숙박업·관광·공연·여객업종를 돕기위한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중기부는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음식·숙박업·관광·공연·여객업종 등 신코로나19 피해 업종에서 먼저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민관 합동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선결제·선구매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한 신용·체크카드 등 소득공제율을 오는 6월까지 일률적으로 80%로 확대했다.소상공인으
정부가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 방안’을 발표하며 내수 살라기에 17조7,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숙박요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80%까지 상향하는 등 다양한 정책안을 담아 주목된다.정부는 우선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축된 소비를 늘리기 위해 신용카드 사용액 등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올리기도 했다. 현행 15% 수준의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율을 3~6월 사용분에 대해서는 30%까지 한시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현금영수증 및 체크카드 사용액 공제율은 30%에서 60%로,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액은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 정경재 회장은 활동비를 한시적으로 반납하고, 전국 지회·지부에는 총회 또는 이사회 결의를 서면결의 및 원격통신방법으로 진행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한 정책자금지원 등을 안내하며 숙박업 경영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중앙회도 고통분담, 정경재 중앙회장부터 동참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관광숙박산업 뿐 아니라 국내 모든 경제산업이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회는 정부부처 장·차관이
코로나19에 따른 여파가 숙박업과 음식업 등 서비스 업종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행성 감염병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과거 유사사례와 현재 코로나19 사태를 비교해 결론을 도출한 자료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스가 발생했을 당시 주요 발병국인 싱가포르와 홍콩은 2003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각각 전년 대비 1.2%, 2.4% 포인트 하
정부에서 관광숙박산업을 지원하겠다며 내놓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이 뭇매를 맞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관광진흥법에 따른 대형숙박시설만 지정됐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을 외면하고 대기업만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한 상황이다.고용노동부가 지난 3월 16일 고시한 ‘관광·공연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고시’에 따르면 숙박시설 중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시설은 호텔업과 휴양콘도운영업, 관광진흥법 제3조1항2호에 따른 관광숙박업이다. 관광숙박업의 범위는 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경기도가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한다고 밝혔다.유예대상은 기업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거나 확진자 방문에 따른 장기간 휴업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숙박업, 여행업, 공연업, 유통업, 음식업 등이다.피해기업이 유예 신청을 하고 시장, 군수가 승인할 경우 일정기간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다.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 승인을 받으면 조사를 일시중단하게 된다. 다만,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기간이 임박한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한다.도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업을 방문하는 대면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