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에 각 100만원씩 지급…4월 집행 예정

매출 피해업종인 숙박 및 마사지 업소
매출 피해업종인 숙박 및 마사지 업소

충청북도 청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매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405억원 상당의 현금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피해 심화업종과 자유업종, 사업형 일자리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

먼저 피해심화 업종은 28, 2953곳으로 숙박업,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사업체에는 각 100만원씩 총 210억원이 지급된다. 그리고 꽃집, 의류판매업 등 자유업종을 포함한 일반 소상공인 39,047곳에는 50만원씩 195억원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청주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청주페이) 인세티브 116억원, 지역·관광지 방역 일자리 14억원, 예술인 창작지원금 75,000만원(1명당 50만원), 복지시설 방역비·돌봄인력 지원 29,000만원, 고용보험료 지원일자리 지원 18,000만원, 소상공인 금융이자 지원 12,000만원 등 10개 분야에 143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관련해 오세동 청주 부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피해 심화업종과 자유업종, 사업형 일자리 등 3개 분야로 분류해 각각 지원한다라며 소상공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의미를 뒀다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본 지원사업은 3월 청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4월 중 예산을 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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