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 나누고 소상공인 현안의 국회 지원 당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중앙회장이 지난 10월 18일 국회 본회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간담회에서 관광숙박산업의 중대 현안을 비롯해 자영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민생법안이 조속히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 중앙회의 정경재 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과 대한미용사협회 등 업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덕담을 나누고 업계 현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종별 단체장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국회, 지자체, 소상공인 간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었고, 국회가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장 목소리를 입법에 반영하면서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기능의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업종별로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이 건의되면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가 요구되기도 했다.

정경재 회장은 “관광숙박산업에서는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 플랫폼에서 무허가 불법숙박시설을 중개할 경우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 등의 조속한 입법절차가 요구되고 있다”며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경재 중앙회장(왼쪽 다섯 번째)
간담회에 참석한 정경재 중앙회장(왼쪽 다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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