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방한 관광 2,000만명 유치와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한국 관광 메가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또 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없지만, 항공편과 배후인구, 방한 성장세 등에서 잠재력이 있는 스웨덴과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에 홍보 지점을 신설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한국 관광 메가 로드쇼’는 세계적 한류 열기를 한국 관광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 기획한 마케팅 행사로 한국문화·관광 체험(B2C)과 관광상품 판매, 기업 간(B2B) 상담회
경남도는 지난해 12월22일 확정 발표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를 원년의 해로 삼고 사업추진 목표와 실행계획을 18일 발표했다.사업 목표는 우선 올해 예산이 반영된 15개 사업지구(145억원)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 국비 80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또 섬진강, 낙동강, 지리산 등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삼성, LG, GS,효성 등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K-기업가정신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테마형 상품·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하고 참신한 진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하 JTO중문면세점, 사장 고승철)은 1월 15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제주 방문 여행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설날을 연계한 ‘역대급 할인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걸쳐 JTO중문면세점에서는 ‘대박 할인’ 행사를 추진하는 데 이어 설 연휴가 끼어 있는 2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특별한 고객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이 기간 JTO중문면세점은 도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역대급 할인인 전 품목 2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를 실시한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로 지난해에는 울산시와 충남 태안군을 최초 선정한 바 있다.이번 공모는 지자체 규모와 특성에 따라 ‘광역형’과 ‘기초형’* 2개 분야로 나누어 각 1개소씩 총 2개소를 3월 중 최종 선정한다. 평가는 서면 및 현장·발표 총 2단계로 진행되며, 상세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누리집(www.touraz.k
영월군은 오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소멸시대 지속가능 관광을 위한 영월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영월지역 관광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논의와 정보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정책과 추진 방향, 지역관광 역량 강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포럼 1부에서는 영월군의 관광정책 소개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 공모 계획, 그리고 영월여행시민 운동 및 사진 에티켓 도시 선포식이 예정되어 있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
지난해 예산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보다 34만명 늘어난 355만명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주요관광지점으로 승인을 받은 지역 18개 지점의 방문객수를 집계한 결과, 예당호 출렁다리가 127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덕사 55만명, 스플라스리솜 53만명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대비 34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예당호 주변 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펼쳐지는 △예당호 모노레일 △예당호 쉼하우스 △예당호 수변무대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보여진다. 2022년 10월 산악열차 방식으로 야간경관조명을 갖춰 개통한 예당호 모노
한국 여행을 반값으로 즐길 수 있는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이 11일 막이 올라 2월 29일까지 총 50일간 진행된다.코리아그랜드세일(이하 코그세)는 2011년부터 이어져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는 겨울철 외래 관광객의 방한을 촉진하고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항공과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민간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특히 올해 열리는 코그세에는 한국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미리 실감나게 맛보는 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일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8곳과 관광두레 피디(PD) 8명을 선정해 관광두레 홈페이지(tourdure.visitkorea.or.kr/home)에 발표했다.‘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약 180명의 관광두레 피디가 선발되어 총 901개의 지역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이번 관광두레 피디 공모에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관광객의 한국 관광이 급감하며 여행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9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3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여행수지가 12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6억4,000만달러에 비해 두 배 늘어난 수치로, 지난 2018년 11월(-13억 5,000만달러) 이후 5년만에 동월 기준 가장 큰 폭의 적자였다. 이 같은 현상에 한은 측은 “동남아, 중국 등의 관광객 감소로 여행 수입이 줄어든 반면, 출국자 수 증가로 여행 지급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동시는 2024년 새해에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명품관광거점도시 조성에 나선다.이를 위해 안동시는 지역 관광기념품 판매소 및 여행자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관광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안동호를 활용한 마리나리조트 및 수상레포츠 단지를 개발한다.폐선 부지를 활용한 테마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구 안동역을 활용한 문화관광타운 조성 등 지역특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또, 수상 공연장 조성과 미디어파사드 연출, 야간경관 콘텐츠 강화,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등 이색적인 관광 인프라를 조성한다.안동시는 2020년 지역
충남 금산군 금산축제관광재단이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를 통한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관광공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최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7만 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해 119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관광은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지역축제 먹거리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돼 더본 코리아와의 협업을 추진, 인삼을 활용한 대중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지역축제 먹거리
2024년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국내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1월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24년에 1박 이상 국내여행을 희망하는 횟수가 평균 9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년 이내 국내여행 평균 횟수가 8.23회인 것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으로는 강원이 1위 제주·부산·전남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89%는 내년 국내여행에서 올
'스마트 관광도시' 전북 남원의 새 관광 캐릭터 ‘향이·몽이’가 상표권 출원 등의 행정적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남원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한루원 일대에 스마트관광 인프라를 조성 중이다.남원 스마트관광도시의 캐릭터인 '향이·몽이'는 춘향과 몽룡을 고양이(코리안 쇼트헤어)와 강아지(진돗개 백구)로 의인화한 깜직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이다.지난 10월 남원세계드론제전에서 첫 선보인 향이·몽이 탈 인형은 행사장을 누비며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도입하고 지방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월 4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도입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일환이다. 현행 관광단지 제도는 총면적이 50만㎡ 이상일 경우에만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문체부의 이번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도입은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으로 소멸 위험에 직면한 지역들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 상반기 '소규모 관광단지 도입 방안
관광객이 밤에 지갑을 열면 이는 지역의 경제적 효과로 이어진다. 야간경제는 야간관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뜻이다. 야간경제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밤 시간대에 활성화하는 산업 및 서비스 등의 경제활동 영역을 말한다. 부산은 도시 야경, 문화활동, 야시장, 산책 등 활용할 수 있는 야간관광자원이 풍부하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국내여행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당일여행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했다. 평균적으로 숙박여행에 지출하는 비용은 22만3922원으로 당일여행 비용(6만4584원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 F1경주장이 지역 스포츠관광산업의 ’핫플’로 부상하고 있다.3일 영암군이 발표한 ‘2023 영암모터피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F1경주장에는 1만 여명이 방문해 스포츠와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했다.영암F1경주장이 지난해 5개 대회와 2개 축제 장소로 쓰여 40여억 원의 경제효과도 달성하는 소위 스포츠관광산업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지난해 4월, 영암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관광 분야 예산이 1조3,11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814억원, 6.6% 증가한 규모로 건전재정 기조하에 정부 지출 평균 증가율인 2.8%의 2배가 넘는 큰 폭의 증액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에 힘쓰고, 한국만의 K-관광 콘텐츠 육성 및 관광서비스 품질 개선에 예산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대규모 방한 행사 연중 개최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행사를 이어가 178억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이는 작년 규모 대비 78억원 증액이
홍천강 꽁꽁축제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홍천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얼음낚시와 가족 실내낚시뿐 아니라 키자니아, 4D 놀이를 포함한 어린이 체험장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꽁꽁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비발디파크에서 직영하는 스노우월드와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초가집 풍경과 향토음식점들이 즐비하여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우수축제 중 하나이다. 2024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강원도 화천군 일원에서 1월 6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유숙박 법제화 비공개 간담회에서 공유숙박 법제화가 다시 추진될 경우 영업신고증 반납을 비롯한 대규모 집회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는 점을 강력 경고했다고 밝혔다.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정책관 주재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의 내국인 허용 제도화 방안 마련을 위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우리 중앙회의 정경재 회장을 비롯해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 에어비앤비, 야놀자, 위홈 등의 플랫폼기업들이 참여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월 31일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2024년부터 새롭게 적용되어 관광숙박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법·제도로는 ▲비전문 외국인력(E-9) 특화훈련 확대 ▲2024년 적용 최저임금 ▲여행업 등록기준 납입자본금으로 완화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 사업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설이 있다.첫 번째로 고용노동부에서는 비전문 외국인력(E-9) 특화훈련을 확대한다.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 내 비전문 외국인력(E-9) 근로자에게 직무·언어·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E-9 특화훈련’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