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숙박시설에서 주최하는 파티를 전면 금지했다. 실제로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저녁식사 시간 등을 활용한 심야파티가 일상화되어 있고, 호텔이나 펜션에서도 이벤트를 위해 다양한 파티를 주최하기도 한다. 특히 여름에는 마케팅 차원의 야외파티를 주최하는 숙박시설이 많지만, 자칫 불법영업으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한 대원법 판례를 살펴본다. 야외에 설치한 파티시설은 유흥업현재의 시점에서 파티문화가 가장 활성화된 숙박업종은 게스트하우스다. 파티 자체가 게스트하우스를
농어촌민박 경영자들은 방역지침 위반 등으로 환불사유가 발생한 경우 입금내역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받는 분 통장표시’에는 객실예약금을 입력하고 실제로는 1원만 입금하는 사기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YTN 보도에 따르면 한 펜션경영자는 지난 5월 7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접수됐으나 인원이 6명인 관계로 방역수칙 위반을 우려해 예약자에게 환불을 해줬다. 당시 은행 앱에 표시되어 있는 숙박요금 97만원을 그대로 현금으로 되돌려 준 것이다. 특히 사흘 사이 5명이나 6명
세무당국의 업종별 사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펜션과 게스트하우스는 전년대비 사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10시까지 영업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호프전문점이 4,000여곳(-11.9%) 문을 닫았다는 점과 비교하면 극명한 차이다.최근 국세통계포털에서 공개한 2021년 2월 100대 생활업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월 기준으로 100대 생활업종 사업체수는 257만1.568개로 전년 동월(241만5.709개)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늘어났지만, 세부적으로 살펴
한 숙박 B2B 플랫폼에서 올해 1분기 국내 전체 숙박업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같은 자료는 숙박 B2B 플랫폼 온다에서 자사의 숙박상품 판매중개 시스템(GDS)에서 거래되는 전국 3만6천여개 숙박업체의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온다 숙박업 지표(OSI)’에서 나타났다.‘온다 숙박업 지표’에서 숙박 형태별 매출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글램핑, 캠핑, 카라반 부분의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100.8%) 성장했다. 또한, 보복소비심리에 따른 고급 여
티몬이 최근 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안전 여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역별 숙박예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장 예약이 적은 지역은 부산과 충청,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최근 1개월 동안 티몬 국내숙박예약 분설결과에서 전체의 43% 비중을 나타내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꼽혔다.이어 강원, 경기, 경상, 전라 등의 순으로 예약비중이 높았고, 부산, 충청은 각각 3% 수준의 예약률을 보이면서 전체 지역 중 가장 예약률이 낮은 여행지로 꼽혔다.숙박형
농림축산식품부가 소관하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업은 흔히 펜션이라고 표현되는 숙박업종의 업태이며,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는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표하는 사단법인이다. 이에 최신 펜션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의 도움을 받아 충북 단양에 위치한 드림스위트 키즈&패밀리 펜션을 찾았다.업소명 : 드림스위트 키즈&패밀리 펜션주소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로 167-5디자인콘셉트 : 프로방스, 내츄럴, 유니크기타 : 수영장, 바비큐, 웰컴디저트, 장난감✽취재협조_(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010-7567-9930(
펜션 예약 사이트 '공펜'(공실 없는 펜션)이 오는 2월 중순 정식 오픈될 예정인 가운데, 숙박업체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공펜은 국내 최초 실시간 매칭 시스템을 도입, 공실 펜션과 소비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조건으로 실시간 조율해주는 시스템이다. 숙박업체의 경우 남는 공실을 탄력적으로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펜션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린다.공펜의 차별점은 일반 숙박 플랫폼처럼 200만 개의 펜션을 노출시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소비자들이 원하는
앞으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을 비롯해 모든 숙박시설은 가스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의무적으로 일산화탄소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8월 25일부터 시행됐기 때문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25일 이후 가스보일러를 신설·교체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와 다중이용시설 중 불특정 다중이 장시간 이용하는 숙박업소 등은 일산화탄소 감자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법에서 규정한 숙박업소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영업신고 대상이지만, 숙박업 뿐 아니라 숙박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업종이 의
원주시가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박과 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원주시는 최근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민박과 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방문한 여행객으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소규모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을 위한 자가 점검표를 배부하고, 마스크 착용, 방문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객실 사용 전·후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사항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원주시는 코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국민들의 여행 트렌드에도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국내여행 경험률이 낮게 나타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높은 상황이며, 국민들이 선호하는 숙박시설도 비교적 청결한 이미지가 높은 호텔이 1위에 올라섰다. 야외활동 자체와 위생관념 민감도가 대단히 높게 나타난 것이다.최근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국민여행 실태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국내여행 경험이 있다는 국민은 39.4%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019년 실시한
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1월 25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펜션에 머물던 일가족 7명 가운데 6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조사 결과 해당 펜션은 전형적인 무허가 불법숙박시설로 나타났다. 결국 정부가 불법숙박시설에 대한 단속을 방관하는 사이 대형사고로 이어진 인재인 것이다. 무엇보다 단속주체가 불분명하다는 극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이 같은 사고는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이번 사고가 안타까움을 더하는 이유는 설 연휴에 일가족이 참변을
법적 명칭이 아닌 펜션의 영업신고 형태 중 하나인 농어촌민박업과 생활숙박업이 시설 안전기준이 미흡해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생활숙박업보다 농어촌정비법을 따른 농어촌민박업의 화재 취약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한국소비자원은 전국의 펜션형 숙박시설 중 20개소(농어촌민박업 10개소, 생활숙박업 1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안전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어촌민박의 소방안전시설이 생활숙박업과 비교해 더 취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생활숙박업은 소화기, 화재감지기(단독
상대적으로 시설기준과 입지조건이 숙박업을 비롯해 다른 유사업종보다 유리하다고 알려진 농어촌민박업의 신고요건을 강화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주목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 을)은 농어촌민박의 신고요건을 강화하고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안전점검 및 로고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지난 16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민박업은 농어촌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법률 조항으로, 지난 2018년 말 기준 전국에 약 2만8천개
최근 신축되고 있는 숙박시설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개인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하면서 시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는가 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독립된 공간에서 모든 콘텐츠를 즐긴다먼저 신축되고 있는 리조트와 펜션을 살펴보면 하나의 건축물에 여러 객실이 들어서는 형태가 아니라 하나의 건축물이라도 각 객실이 독립적인 독채 형태로 건립되고 있다. 개인프라이버시를 최대한 확보하는 형태로 설계되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하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도자치경찰단이 다음 주부터 도내 펜션 등 숙박업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0밝혔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내 숙박업소는 5월 말 기준 5천300여곳으로, 이 가운데 휴양펜션업으로 등록된 98곳과 펜션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240여곳을 1차 점검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펜션 내 112신고는 129건이 발생했다. 내역별로 살펴보면 소음 등 민원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업주와의 시비(23건), 가정·데이트폭력(21건), 재물손괴(9건), 주취자(9건), 분실(8건), 폭력(
펜션 물탱크 내부를 방수 작업하던 펜션 경영자와 이를 구조하려던 투숙객이 가스를 마시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43분쯤 인천 강화군 화도면의 한 펜션지하실 물탱크 안에서 방수페인트 작업을 하던 펜션 주인 A씨(56)가 가스 중독으로 쓰러졌다.작업을 하던 남편이 인기척이 없자 부인 B씨는 투숙객들에게 도움을 요청, 펜션 투숙객 C씨(47)가 도끼를 이용해 물탱크를 부수고 A씨를 밖으로 꺼냈다.이 과정에서 투숙객 C씨 역시 가스를 마셨고, 함께 구조작업을 벌이던 C씨의 부인 D씨(36)도 가스를 마셔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기관과 부서 협업을 통해 해수욕장, 하천, 계곡, 체육시설 등의 비롯해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물놀이형유원시설 및 야영장업 안전진단을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기구의 결함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앞서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관광숙박업 및 휴양펜션업 53곳을 대상으로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4개 업체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돼 시정조치 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유기기구 및 설비의 결함, 물놀이 유
충청남도가 생활숙박업 시설을 점검한 결과 43%가 LPG 사용시설 완성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충청남도는 도내 생활숙박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펜션 등 78개소를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사용시설 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완성검사를 받지 않은 생활숙박시설이 34곳에 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강릉 펜션 참사와 같은 사고 재발을 위해 실시된 이번 안전감찰은 관광펜션이 밀집한 2개 시·군에서 가스를 사용 중인 관광펜션 5개소를 뽑아 인허가 서류를 확인하고 현장 감찰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도는 완성검사를 실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