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역별 숙박예약 현황 발표, 호텔과 펜션 예약률 증가

티몬이 최근 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안전 여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역별 숙박예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장 예약이 적은 지역은 부산과 충청,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최근 1개월 동안 티몬 국내숙박예약 분설결과에서 전체의 43% 비중을 나타내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꼽혔다.

이어 강원, 경기, 경상, 전라 등의 순으로 예약비중이 높았고, 부산, 충청은 각각 3% 수준의 예약률을 보이면서 전체 지역 중 가장 예약률이 낮은 여행지로 꼽혔다.

숙박형태는 10명 중 7명이 호텔을 선택했지만, 지역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제주, 서울, 부산 등은 호캉스 수요가 몰리며 호텔 예약이 압도적이었지만, 경기도와 경상, 전라 지역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 덕분에 팬션과 캠핑장의 예약률이 60% 이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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