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숙박산업에서 호텔은 프리미엄급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비교적 고급스러운 시설과 일정 수준 이상의 숙박요금을 예상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중소형호텔 산업에서는 시설고급화 트렌드로 프리미엄 경쟁이 치열하다. 일부 중소형호텔은 100만원에 육박하는 객실을 조성해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는 가성비에 가치를 둔 고객들에게는 진입장벽이다. 누구나 쉽고 가볍게 찾으면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수는 없을까? 이를 호텔경영에 접목하고 있는 호텔SG도깨비의 심은숙 대표를 만나봤다.이 기자_
지난 4월 29일 서울 대방동 소재 공군호텔에서 진행된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제56회 대의원 정기총회는 관광숙박산업은 물론, 정부와 소상공인 관련 단체의 이목이 집중됐던 행사였다. 제22대 중앙회장 선거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날 선거결과는 21대 정경재 중앙회장이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인 득표수로 당선되면서 21대에 이어 22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시작된 정경재 중앙회장의 임기는 2024년까지 연장됐다. 도합 6년의 발자취를 남기게 된 정경재 중앙회장을 만나 당선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Q 22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코로나19로 올해 6월말까지 연장된 2020년도 숙박업 위생교육과 관련해 아직까지 수료하지 못한 서울지역 숙박업경영자를 위한 보충교육을 지난 5월 14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실시했다.이날 집합교육 현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구민회관 출입구는 1개만 개방했고, 교육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본인확인절차를 거치는 것은 물론, 의자간격을 넓혀 띄어앉기를 실시했다. 교육대상 지역은 종로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도봉노원
2014년부터 개최된 호텔, 리조트, 모텔, 펜션 등 숙박산업 종사자들에게 익히 알려진 호텔쇼가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이번 호텔쇼는 주말이 아닌 수요일이었던 석가탄신일을 끼고 진행되면서 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았지만, 컨퍼런스 현장의 인기는 여전했다.숙박업경영자들의 행보가 돋보인 호텔쇼국내 최대 규모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인 호텔쇼는 숙박시설 건축 및 인테리어, 객실 리모델링, IOT, 호텔솔루션, 키오스크, 객실용품을 비롯한 액세서리
여기어때는 초여름 펜션 예약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7월 펜션 상품의 경우 평균 19.1일 전에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여기어때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전년 같은 기간대비 6.2일 길어진 것이다. 이는 펜션예약소비자들이 올해 여름 펜션 여행을 3주 전부터 준비한다는 것으로, 실질 예약건수도 39% 증가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여전히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불가한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기온이 오르면서 국내 펜션이 더욱 주목 받는 모습이다. 개인적 공간을 보장하는 개별 풀빌라나 반려동물 전용 펜션, 키즈 펜션
부킹닷컴이 오는 6월 3일 ‘세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여행지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베트남 호이안 – 알레그로 호이안 어 리틀 럭셔리 호텔 앤 스파호이안은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핫한 다낭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인도, 프랑스,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상선이 드나들며 국제 무역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호이안은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탐방하기 좋은 소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자전거 대여소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여행방법 제안 및 확산을 위해 ‘불편한 여행법’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불편한 여행법’은 환경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자연과 지구는 편해진다는 뜻이 함축된 문구로 평소 여행할 때 의식하지 못했던 행동을 다시 되돌아보고 여행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여행 기념품 포장 줄이기, 친환경 제품 이용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보호 및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캠페인 기간 중에는 나만의 불편한 여
지난 4월 한 달 동안 강원도 지역의 관광객이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소비심리와 더불어 그동안 외출을 자제해 왔던 사회적 분위기가 여행욕구를 부추긴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명확하게 관광활성화의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에 숙박업경영자들은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할 전망이다.강원도관광재단이 최근 발표한 4월 빅데이터 기반 강원관광동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강원도를 방문한 외지인은 960만8,967명, 외국인은 9,776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3월 887만9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중요성을 고려해 그동안 이재민 발생시 임시주거시설로 활용했던 공용시설을 지양하고, 독립된 객실을 갖춘 기존 숙박시설을 활용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제12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은 공공과 민간 숙박시설을 우선 활용하고 구호물품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 3월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숙박협회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전 움직임을
농어촌민박 경영자들은 방역지침 위반 등으로 환불사유가 발생한 경우 입금내역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받는 분 통장표시’에는 객실예약금을 입력하고 실제로는 1원만 입금하는 사기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YTN 보도에 따르면 한 펜션경영자는 지난 5월 7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접수됐으나 인원이 6명인 관계로 방역수칙 위반을 우려해 예약자에게 환불을 해줬다. 당시 은행 앱에 표시되어 있는 숙박요금 97만원을 그대로 현금으로 되돌려 준 것이다. 특히 사흘 사이 5명이나 6명
타임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예약발권 기준으로 6월 출발 항공권 매출이 전월 대비 110%,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심리와 맞물려 6월부터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숙박업경영자들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예약률을 높이기 위한 경쟁력 강화 아이템을 발굴해 도입을 고민해야 할 전망이다. 현재 관광숙박산업에서는 풀빌라펜션과 캠핑, 야영장에 숙박고객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이하 힐튼호텔)이 남산 기슭에서의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매각된 이후 오피스텔로 용도전환되면서 서울 지역의 호텔부지가 또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호텔업이 통계집계 이래 첫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먼저 힐튼호텔의 최대 주주인 CDL호텔코리아는 이지스자산운용에 호텔매각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힐튼호텔이 시장에 매물로 등장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해외관광객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발길이 끊겼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경기 양평군 일대 약 760만㎡(230만평)의 대규모 임야를 활용해 2018년부터 100년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100년의 숲은 미래 파급효과 및 영향력이 높은 활동으로 평가받아 최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정부지원 공모사업에서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유일한 민간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를 통해 총 99만㎡(30만 평)의 임야를 온실가스 배출 감축지로 등록할 계획이며, 향후 강원도 속초 산불피해 지역 약 66만㎡(2
소레스트 콤피 호텔 양양(SOREST Comfy Hotel YangYang, 이하 소레스트 콤피)’이 지난 5월 21일 그랜드 오픈했다.소레스트 콤피는 앰배서더호텔 그룹 계열사에서 분사 전후로 20년간 호텔 전문 솔루션을 제공해온 서종글로벌이 론칭한 브랜드다.소레스트 콤피는 강원도 대표 관광지인 양양의 주요 명소로 손꼽히는 낙산해변과 수산항, 하조대 해수욕장과도 인접해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부산, 광주, 제주와도 접근성이 높아졌다.총 20층 규모의 소레스트 콤피는 패밀리룸 12
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 지역 바다에 대한 관광·홍보 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경기도는 5월 3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경기바다에서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최근 일상 속 소소한 힐링 여행, 근거리 이동 같은 새로운 형태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이런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행주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경기바다
한국관광공사는 통영시와 함께 ‘탄소 없는 여행’ 모니터링 투어를 통영 연대도에서 실시하기로 하고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인 대상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이번 시범여행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10팀(팀당 4명 이내)씩 총 20팀을 모집한다.지난 2011년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국내 최초로 에너지 자급자족을 실현한 ‘에코 아일랜드 연대도(통영시 산양읍 소재)의 ’통영에코파크‘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모니터링 투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4인 규모의 캠핑형태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소진공(New SEMAS),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포럼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담 지원기관인 소진공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현장의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노력과 성과들을 종합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과 관련하여 공단이 지금까지 실천해온 성과를
여기어때가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와 함께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선물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기어때 앱에서 6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고, 여기어때 상품을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여기어때는 ‘캠핑의 계절’ 여름을 맞아 1등 당첨자 20명에게 캠핑 용품으로 구성한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선물한다.캠핑 필수품인 캠핑 폴딩 박스, 드라이백, 캡슐 보틀, 캠핑 매트 등이 포함됐다. 아큐브의 청량한 디자인을 반영한 각 아이템은 캠핑 필수품으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 외 2등 당첨자 100명에게는 모이스트
경상북도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휴양시설에서 숙박과 체험을 하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시설은 안계면 교촌농촌체험휴양마을, 단밀면 만경촌농촌체험휴양마을, 안계면 태양농촌체험휴양마을, 금성면 금마늘농촌체험휴양마을 등 6곳이며, 관광객은 방문 전 예약을 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태양농촌체험휴양마을은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인 붉은점모시나비의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국궁, 다도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옥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금성면 금마늘농촌체험휴양마을은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