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첫 번째 관광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 개장했다. 세종시가 지난 5월 11일 어진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의 개장식이 진행됐다고 밝힌 것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세경그룹 세경학원 이사장, 메리어트 한국 필리핀 대표 등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의 객실 281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미팅룸, 체력단련센터, 휴게실, 커피숍 등 시설을 갖췄다.
 
시는 첫 관광호텔이 개장하면서 관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방문객들의 숙박수요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향후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라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 등 개최시 숙박시설로 기능하며 마이스(MICE)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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