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안식처로 적합…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

팔공산 야영장
팔공산 야영장

 

팔공산자연공원 내 동화야영장 도학오토야영장 파계오토야영장이 전면 개장한다.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수려한 자연 풍광과 함께 접근성으로 많은 캠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곳이다. 지난해에만 25,000여명이 방문했다. 해발 1,193m 팔공산의 정기를 듬뿍 안고 있는 동화야영장과 깊은 계곡을 끼고 있는 도학오토야영장, 아홉계곡의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파계오토야영장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참고로 본 야영장은 11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영장 규모로는 동화야영장이 44, 도학오토야영장이 29, 파계오토야영장이 24면을 수용하며 각각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전기시설 등 완벽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야영장 예약에 대해서는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을 이용하면 된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야영장에서 모두 날려버리고 팔공산의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도록 시설물과 주변 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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