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플랫폼을 이용해 미신고 숙박업을 한 50대 부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김미란 판사는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 대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2월 7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아내 B씨(50)에게도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8월 대구 중구 오피스텔에서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공유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활용해 투숙객을 받고 대금을 받는 방법으로 숙박영업을 했다. A
에어비앤비가 ‘유연한 여행지’(여행지를 특정하지 않은 검색) 검색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유연한 여행지’는 특정한 목적지보다 독특한 공간에서의 숙박이 중요한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계획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유연한 검색’을 클릭하면 보트부터 초소형 주택, 돔 하우스, A자형 주택, 심지어 개인 소유의 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독특한 숙소를 만나볼 수 있으며, 검색결과를 지도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 기능을 통해 게스트는 여행 일정을 직접 설정하거나 ‘유연한 일정(주말, 일주일, 혹은 한 달 등)’을 선택하기만 하면 독특
전통적으로 글로벌 숙박예약시장에서 온라인 여행사(이하 OTA)는 익스피디아와 부킹홀딩스가 양분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에어비앤비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시가총액 1016억달러(약 111조)를 기록하며 대장주가 됐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로 7억6,000만 달러(약 8,500억원)의 순손실과 전체인력의 25%를 정리했던 에어비엔비가 하반기에는 2억2190만달러(약 2,500억원)의 흑자를 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OTA에 대한 전망이 우수하다. 국내 관광숙박산업도 OTA를 이용한 예약에 집중해야
전설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첫 작품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까사 비센스(Casa Vicens)가 에어비앤비를 통해 단 하루, 한 팀에게만 문이 열린다.1883년에서 1885년 사이에 안토니 가우디가 최초로 설계한 건축물인 까사 비센스는 136년 동안 개인 소유로만 남아 있었다. 까사 비센스에서 일반 대중이 온전히 하루를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해 전례없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까사 비센스에서의 하루는 전 세계 단 1팀에게만 제공된다. 이벤트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부터 에어비앤비 홈페이지를 통
에어비앤비가 노매드 라이프스타일을 실험하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숙박요금 등을 지원해 주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어디서든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1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에어비앤비가 이날 발표한 이번 프로그램은 12팀(1팀당 참가자 1명 및 동반자 최대 3명)을 모집해 약 1년간 에어비앤비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원격 근무자와 예술가 및 창작자, 자녀를 출가시킨 부부,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려는 사람, 디지털 노매드 등의 다양한 사람들 가운데 올해 7월부터 내년 7월까지 1
코로나19 방역지침과 관련해 공유숙박플랫폼을 통한 내국인의 자가격리시설 이용은 현행법 위반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이하 도시민박) 등을 비롯해 기존 숙박시설은 정부 방역지침을 확인해 현행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가 최근 개정한 ‘지자체 전담공무원을 위한 자가격리 모니터링 요령’ 6판에 따르면 자가격리 대상자가 자가격리시설로 호텔이나 민박 등 숙박시설 이용을 원할 경우 자가(주택) 및 격
에어비앤비가 사람들의 여행 방식 변화와 해외여행 재개 이후의 전례 없는 여행 수요 반등 예측을 반영해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 기능은 물론 커뮤니티 지원정책 개선 내용까지 포함한 100가지 업그레이드 사항을 담은 ‘에어비앤비 2021’를 발표했다.에어비앤비가 공개한 ‘에어비앤비 2021’에 담긴 검색과 예약 절차 개선 사항의 핵심 내용은 정확한 날짜나 여행지 지정 없이 자유롭게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의미의 ‘유연성(flexibility)’이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트렌드인 ‘유연한 여행’을 위해 ‘유연한 예약일’,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를 겨냥한 방한 랜선여행 상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전 세계 220여 국가 10만 도시에 8억명 이상의 게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손잡았다고 밝혔다.공사와 에어비앤비는 5월 20일 오전 10시 공사 본사에서 공사 안영배 사장과 에어비앤비 손희석 컨트리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한국관광 및 국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여행 온라인 홍보로 한국에 대한 잠재 관광객의 관심을 지속시켜 코로나 종식 이후 실질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협력
에어비앤비가 국내에서 편리하게 이웃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핫라인을 운영하기 시작한다.에어비앤비는 에어비앤비 숙소의 이웃 주민이 전화로 불편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웃 주민은 에어비앤비 서포트 앰배서더(고객지원 담당자)에게 통화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에어비앤비 긴급대응팀에 불편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핫라인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에어비앤비는 2016년부터 주민이 인근 숙소에서 발생하는 소음, 소란 등의 불편사항을 에어비앤비에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초기에는 서면으로 접
최근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인 무허가 불법숙박시설에서 잇따라 안전사고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파티룸이나 이벤트룸을 운영하는 공간대여업종이 출입자 명부를 비치 또는 작성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것은 물론, 숙박업 허가 없이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다 경찰에 대거 적발됐다.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집합제한 중점관리대상 시설로 지정된 파티룸에서 숙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4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도 식품의약과와 감염병관리과의 협조로 도내 파티룸 등 무허가 불법숙박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
에어비앤비 호스트 4명 중 1명은 호스팅이 주 수입원이라고 밝혔다.에어비앤비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한 달여 간, 작년에 호스팅을 했던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중복응답 가능) 응답자의 24.7%가 호스팅을 하는 주된 이유로 주 수입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추가 지출에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 호스팅을 한다고 답한 호스트도 전체의 28.6%에 달했다.특히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컸던 지난 한 해 동안 에어비앤비로 얻은 수입이 살고 있는 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 묻는 질
작년 한 해 동안 숙박예약앱 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포스팅한 기업은 ‘에어비앤비’였지만, 2019년 대비 2020년도에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야놀자’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 조직, 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4개 숙박예약앱에 대한 2년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소가 임의로 선정한 조사대상 4개 숙박예약앱은 지난해 전체 정보량 순으로 에
에어비앤비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제주도의 독립서점을 중심으로 동네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에어비앤비는 22일 ‘독립서점 가까이, 에어비앤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에어비앤비는 제주 성산읍과 구좌읍, 남원읍, 대정읍, 제주시, 애월읍 등 제주 곳곳에 위치한 8개의 독립서점을 중심으로 동네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책방무사, 소심한 책방, 소리소문, 라바북스, 어떤 바람, 여행가게, 북스페이스 곰곰, 책방 섬타임즈 등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에어비앤비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게스트와 코리빙 하우스에서 거주하는 개인 창작자들이 서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에어비앤비와 코리빙 스타트업 로컬스티치가 손을 잡았다.에어비앤비는 로컬스티치와 4월 13일 파트너십을 맺고, 로컬스티치가 유치해 운영하게 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생활숙박시설) 등에서 코리빙 거주자들과 에어비앤비 게스트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로컬스티치는 특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유공간을 함께 이용하는 코리빙 주거와 코워킹 업무시설을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시작한 온라인체험이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에어비앤비는 온라인체험의 등장으로, 호스트들은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그들의 비즈니스를 유지하면서 수입을 얻을 수 있었으며, 게스트들은 전 세계를 비대면으로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온라인체험은 지난 한 해 동안 수십만 명의 게스트가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을 경험할 수 있게 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전 세계의 게스트들은 케이팝 스타들과 함께 진행한 ‘인사이드 케이팝’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케이팝 문화를 엿보
에어비앤비가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기반의 숙박 판매대행 및 운영 플랫폼 온다와 협력을 시작하며 양질의 숙소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에어비앤비는 숙박 판매대행 및 운영 전문 기업인 온다와 국내 여행 인프라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온다가 위탁 운영하는 생활형 숙박시설과 호텔, 펜션 등의 숙박시설을 에어비앤비를 통해 판매하는 내용의 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온다는 자체 예약판매 시스템(온다웨이브 및 온다GDS)을 에어비앤비와 API로 연결해 개별 숙소를 위한 판매 대행 및 예약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에어비앤비에서 잠시 머물 집을 검색하는 게스트들은 숙소의 여러 어메니티 가운데 ‘반려동물 입실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에어비앤비가 올해 초인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에어비앤비 플랫폼에서 이뤄진 검색 내용을 분석해 본 결과, 국내 에어비앤비 숙소를 찾는 게스트들은 ‘편의시설 및 이용규칙’에 포함된 여러 어메니티 가운데 ‘반려동물 입실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위로 뛰어오른 ‘반려동물 입실 가능’ 여부 검색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는 전체 어메니
에어비앤비가 한국관광공사와 전북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전북 지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만한 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에어비앤비는 지난 3월 16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남원시·김제시·완주군·진안군·임실군·순창군 등 전북 지역 6개 지자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펫츠고트래블과 함께 ‘눈치보지마시개 길(반려견과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에어비앤비는 ‘눈치보지마시개 길’ 인근의 반려동물 동반 허용 에어비앤비 숙소를 발굴하고, 전북 지역
에어비앤비는 서울이 2021년 미국인의 여행 위시리스트 10선에 포함됐다고 전했다.에어비앤비가 미국인 게스트들이 가고 싶은 목적지로 위시리스트에 저장해 둔 여행지를 조사해 본 결과, 위시리스트 상위 10개 도시 중 하나로 서울이 포함됐다는 것이다.서울은 케이팝의 중심지답게 음악 애호가들의 위시리스트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에어비앤비가 서울을 위시리스트로 꼽은 미국인들은 게스트를 분석한 결과, 절반에 달하는 47%가 서울의 음악, 콘서트, 나이트 라이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그룹은 또, 현지에서 맛보는 음식과 음료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 모여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숙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에어비앤비는 에어비앤비 호스트 및 여행작가와 함께 ‘로컬 에어비앤비 호스트 아지트: 우리집엔 게스트가 살아요’라는 제목으로 클럽하우스에서 호스트들의 경험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11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약 2시간 동안 열 예정이며, 5~6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클럽하우스는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방을 만들어 화면 없이 음성으로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셜미디어 서비스이다.첫 세션에서는 호스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