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가우디의 첫 번째 건축물의 투숙상품 등록

▲ 안토니오 가우디의 까사 비센스 (제공=에어비앤비)

전설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첫 작품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까사 비센스(Casa Vicens)가 에어비앤비를 통해 단 하루, 한 팀에게만 문이 열린다.

1883년에서 1885년 사이에 안토니 가우디가 최초로 설계한 건축물인 까사 비센스는 136년 동안 개인 소유로만 남아 있었다. 까사 비센스에서 일반 대중이 온전히 하루를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해 전례없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까사 비센스에서의 하루는 전 세계 단 1팀에게만 제공된다. 이벤트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부터 에어비앤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선정된 게스트는 올 가을 까사 비센스에서 1박 2일간 안토니 가우디가 남긴 화려한 문화 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행운의 게스트를 위해 까사 비센스에서는 가우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먼저, 가우디가 건축 양식의 기초를 다진 이 집을 원래의 형태로 복구하고 박물관으로 탈바꿈 시킨 복원 프로젝트 팀원이자 호스트인 에밀리가 건물의 역사와 공간을 안내하는 투어를 진행한다. 또, 까사 비센스에서 영감을 받은 미쉐린 스타 메뉴를 맛보는 ‘나이트캡(자기 전 한 잔의 술을 즐기는 문화)’과 녹음이 푸른 정원에서의 지중해식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까사 비센스 이벤트는 아이코닉하거나 개성 넘치는 독특한 공간을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올려 게스트에게 일생에 한 번 뿐인 경험을 선사하는 에어비앤비의 캠페인 시리즈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이니스프리가 에어비앤비의 호스트가 되어 오는 8월, 제주 녹차밭에서 보내는 특별한 숙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예약이 시작되면서 제일 처음 예약을 시도한 한 팀이 특별한 숙박 기회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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