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에서는 인력 채용 시 신뢰할 만한 근무원을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인력 선발의 과정에서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인력을 채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숙박업의 특성상, 인력 고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용 내정과 해고의 시점에 관한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 최창균 노무사가 채용 내정의 기준에 대해 짚어본다.숙박업 경영자분들의 인력 관리에서의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인력의 채용일 것입니다. 근무조건을 높일수록 양질 인력을 채용할 기회가 많아지겠지만, 수지 타산을 고려해야 하는 경영자 입장에서 마냥 높은 인건비만을 지
새로운 건축 트렌드로 메탈(metal) 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메탈 소재를 떠올려보면 차갑고 이질적이라는 인상이 먼저 떠오를 수 있으나, 잘 활용한다면 세련되고 트렌디한 공간을 연출하는 데에 제격이 될 수 있는 소재가 되기도 한다. 변주용 이사가 유니크한 감각으로 호텔의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 감성 디자인에 대해 살펴본다. 요즘 건축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핫 키워드는 메탈(metal)이다. 소재로만 보면 러프하고 콜드한 느낌이지만 다른 소재와의 매칭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무한 매력으로 건축이나 인테리어에서 한
중소형호텔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SNS의 시대가 도래하며 온라인상에서 ‘인증샷’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고객들은 특색 있는 중소형호텔 공간을 찾기 시작했다. 이길원 대표가 중소형호텔을 비즈니스호텔화 시킬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모텔이란 숙박업이 러브호텔, 불륜의 공간으로 치부되던 시절이 있었다. 90년대 중반만 해도 모텔을 운영한다고 하면 딸자식 좋은 혼처가 나타나도 시집보내기가 껄끄럽던 시절이다. 돈은 벌어도, 모텔해서 돈 버는 것이 사회적으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실이란 용어가 숙박영업에서 생소
최근 중소형호텔에서는 F&B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숙박업경영자들 사이에서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스낵바를 운영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는 소리가 종종 들려온다. 장준혁 대표가 숙박시설 내 간단하게 제공하기에 적합한 간식의 종류부터 간식 제공 시 유의사항에 대해 살펴본다. 고객의 행동 패턴에서 시작된 서비스간식 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다. 중소형 숙박시설의 간식 서비스는 고객의 행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중소형 숙박시설은 식당과 같은 부대시설이 없고 객실에서 취사
호텔과 예술가의 결합을 일컫는 아티스트 레지던시가 화제다. 이미 해외의 글로벌 체인 호텔들에서는 예술가들을 호텔에 초청해 그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공간과 예술의 조합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정우석 대표가 특급호텔뿐 아니라 중소형호텔에서도 도입할 수 있는 아티스트 레지던시에는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살펴본다.호텔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과 자금을 제공하고, 그들이 호텔에서 일정 기간 동안 머무르며 작업하고 전시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호텔이 문
최근 정부는 소상공인 정책이라고 해서 선량한 업주 구제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신분증 위변조 등올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거나 강박이나 겁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법을 위반한 경우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겠다는 것이 취지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이러한 내용은 사실 숙박업경영자들이 매일 불안감을 호소하는 내용과도 닮았습니다. 바로 청소년 혼숙 문제입니다. 이번에는 프런트 업무의 가장 큰 애로를 살펴보겠습니다.“프런트를 비우는 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경영자의 입장에서 지출과 수입을 고려해 수지타산을 따져보면 프런트를 비
숙박업은 프런트 근무 특성상 격일제 근무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격일제 근로는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위법의 소지가 있어왔으나, 최근 변화된 대법원의 입장과 이를 적용한 행정해석에 따라 적정 휴게시간이 보장된다면 격일제 근로형태가 가능할 것으로 염두되고 있다. 최창균 노무사가 숙박업 내 격일 근무의 위반 여부를 되짚어봤다.숙박업은 24시간 업무 특성상 프런트, 당번 근무자를 격일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년 전 1주 52시간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러한 격일제 근무에 대한 근로기준법상 연장근로 한도에 대한 위법 소지가 대
여수에 위치한 블랑호텔은 모던·심플이라는 트렌드에 유니크함을 더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완성되었다. 조명 포인트, 호텔블랑만의 시그니처 수영장, 로비 및 객실들의 섬세한 마감 등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디테일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변주용 이사가 지난 호에 이어 호텔의 감성디자인을 탐구해 본다.블랑호텔은 여수 국동항에서 배를 타고 5분정도 이동하는 대경도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에는 배를 타고 5분정도 항해한다는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세이지우드 골프 클럽과 경도 리조트를 품은 여수 대경도에 부티크 호텔&리조트인 블랑이 더욱
지난 수년간은 데이터에 기반한 부동산 투자보다 나만의 기준으로 과감하게 투자해 갭투자에 성공한 사람의 케이스들이 속속들이 등장했던 시기였다. 팬데믹으로 큰 어려움을 겪던 숙박산업 내에서도 틈새시장을 노려 ‘빌린 모텔 투자’라는 새로운 중소형호텔의 투자 패러다임을 이끌어 낸 경우가 있다. 이길원 대표가 중소형호텔 투자 시의 경쟁력 제고 방식을 조명해 본다.‘너는 안돼도 나는 할 수 있어!’라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투자하던 시대는 지난 것이 아닐까? 위치에서, 상권에서, 아이템에서, 시설에서, 마케팅에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럼 지
업무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은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숙박시설을 운영할 때에도 업무의 경중에 따라 일을 효과적으로 계획할 필요가 있다. 장준혁 대표가 중소형호텔 운영 업무 플래닝(planning) 지침에 대해 알아본다.경영자가 업무 방향을 제시해야설 명절이 지났다. 숙박업경영자도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한 해를 출발하자는 의지를 밝힌다. 매년 반복되지만 업무성과에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다. 이제는 구호를 외치는 것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지침이 필요하다. 매년 새해가 시작될 무렵 “프랭클린플래너”
중소형호텔을 운영하며 겪는 문제들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타이밍이 있다. 이때 고객의 눈높이에서 호텔에 필요한 점과 보완할 점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우석 대표가 숙박시설 내 운영 전략 제고 방안을 온·오프라인별로 나누어 짚어본다.현장에서 모텔 사장님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주로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숙박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고충의 공통점은 과거에는 온라인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았고, 그만큼 경쟁 강도도 심하지 않았다는 점, 또한 온라인 판매 수수료나 광고비도 부담스럽지 않았으며 그만큼 이익이
특급호텔은 직원이 수십, 수백명에 달하고 오너는 경영에만 집중하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 브랜드의 특급호텔 오너 중에서는 삼성일가도 존재합니다. 이는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기업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직급과 부서에 따라 해야 할 업무가 정해져 있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호텔 운영에 필요한 프로세스가 반복되는 것이죠. 하지만 중소형호텔, 여관, 여인숙은 어떨까요? 많은 자본이 요구되기 때문에 다른 업종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업무의 프로세서는 자영업·소상공인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숙박업은 소상공인으로 분
숙박산업 내 인력난이 문제가 되며, 숙박업에서도 E-9 비자를 허용해 외국인 고용을 허가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9 비자가 허용될 경우, 숙박업에서도 외국인을 고용해 심화되는 인력난에 단비가 되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최창균 노무사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살펴봤다. 숙박업은 숙식을 제공하는 사업장이 많은 특성이 있기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취업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사전 조사 없이 외국인을 고용하여 사용하게 되면 출입국관리법상의 책임 및 노동법상의 책임을 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외국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호텔 ‘테르모’가 차별화를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호텔 ‘테르모’는 폭넓은 고객층을 사로잡을 만한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감성 디자인을 선보였다. 변주용 이사가 호텔 ‘테르모’의 리모델링을 통해 인간의 심리적 쾌감에 즐거움을 주는 감성 디자인을 조명해 본다.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테마를 담은 모던 부티크 스타일의 트렌드 호텔 ‘테르모’. 호텔 테르모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해있으며 본관 및 별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주변 호텔과의 경쟁력이 약화되어 리모델링 결정을 하였으며 다른 호
최근 숙박시설에서는 단순히 투숙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OTT 서비스, 조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고객 니즈에 맞는 아이템들로 중소형호텔 운영 전략을 강구하는 것은 마케팅의 주요 전략이 될 수 있다. 이길원 대표가 중소형호텔 내 운영전략을 되짚어 본다. 최근 모텔 회전율 영업의 한계로, 객실 수가 경쟁력이 되고 있다. 몇 개의 객실로 가격경쟁을 극복하며 매출을 올리기에는 다른 장르의 숙박시설을 이겨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가격경쟁과 함께 개성 있는 차별화로 고객을 내 모텔로 불러들이기
중소형호텔에서는 상황에 맞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마케팅 방법이 될 수 있다.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응해주는 때도 필요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고객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선의 응대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장준혁 대표가 중소형호텔 내 고객서비스에 대해 살펴본다.고객의 심리에 맞는 응대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중소형 숙박시설에서 ‘고객 피하기 서비스’라는 말이 좀 황당하게 들릴 수 있다. 중소형 숙박시설에서 고객을 피하는 이유는 이렇다. 중소형 숙박시설은 특급호텔이나 비즈니스호텔과는 차이가 있다. 우선, 규모에서
중소형 호텔 운영 방식의 포커스가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식음료를 제공하는 등 숙식의 모든 경험을 제안해 고객을 사로잡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우석 대표가 숙박시설 내 식음료 시설 기획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단계별 스텝을 조명한다.호텔 리모델링에서 F&B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환대산업의 정점에 위치한 호텔 사업은 먹고 자는 모든 경험을 제공하여 상품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그러나 중소형 호텔은 F&B 서비스를 도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는 공간의 한계나 운영 부담 때문이
근무자를 채용해야 하는지 여부는 노동력에 있습니다. 누군가의 일손이 필요하고, 그것이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사람을 채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소형호텔에서는 대표적으로 객실청소가 사람을 필요로 하는 필수불가결한 업무입니다. 반면에 프런트 업무는 어떨까요? 의외로 하는 일이 많다고도 할 수 있지만, 또 의외로 업무량이 적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일이 많다고 느끼는 착각프런트 근무자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당연하게도 고객응대가 있겠습니다. 지금처럼 키오스크가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열쇠를 주던가 카드키를 전달해야 했습니다. 또
숙박업은 업종 특성상 근로자가 24시간 상시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에 따른 휴게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의무이나, 근무시간이 긴 숙박업 특성상 휴게시간과 대기시간을 확실하게 구분 지어 노사 간 분쟁이 생길 우려를 낮춰야 한다. 최창균 노무사가 숙박업 근로자 휴게시간에 대해 살펴봤다.숙박업 근로자, 특히 당번 또는 프론트 근무자의 경우 손님이 오는 시간에는 업무가 있지만, 손님이 없거나 만실인 경우에는 비교적 한가한 업무 특성이 있습니다. 이 비교적 한가한 시간, 고객의 업무가 있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간을 유급으로
소비자의 감성적 욕구는 감각적 욕구뿐 아니라 고차원적인 정서적 욕구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여 디자인에 적용시킴으로써 사용자의 감성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감성 디자인이다. 변주용 이사가 지난 호에 이어 감성 디자인 ‘미니멀리즘과 더치 스타일의 2024년 인테리어 디자인’을 탐구해 본다.네덜란드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위트 있는 컬러 매치와 마감이 덜 된 듯한 러프한 DIY로 정형의 모습과는 조금 거리가 먼듯한 스타일이 있는 반면 과감한 컬러 블로킹과 조형미 있는 오브제, 묘하게 믹스 매치한 올드&뉴의 매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