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숙박 솔루션 스타트업 더휴식이 ‘전주 콩나물주택’의 크라우드 펀딩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더휴식은 지난 6월 26일, 호텔식 스테이 건물 ‘전주 콩나물주택’을 크라우드 펀딩플랫폼 와디즈에 소개한지 3시간 만에 목표액 350%를 달성하며 1,000만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1980년대를 재해석한 전주콩나물주택은 △음악다방 △아늑상사 △미장원 △만화방 △극장 △오락실이라는 콘셉별 객실로 구성됐고, 가게맥주 브랜드 ‘노가리슈퍼’와 협업해 일부 메뉴를 구현하기도 했다.

특히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적 이미지를 뉴트로 콘셉트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여행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펜데믹이 끝나면서 국내외 관광객의 이색투어를 향한 관심이 많아진 덕분이다.

더휴식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 분포된 18개의 더휴식 아늑호텔을 운영하면서 25종 이상으로 선보인 ‘콘텐츠룸’이 로컬 문화로 확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딩을 기반한 공간경험 설계를 통해 밀도 있는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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