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규제완화 영향으로 외부활동 증가한 영향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가운데, 관광숙박산업이 포함된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부문에서 거래액이 대폭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거래액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동향조사에서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17조8,61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0%(1조16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43.3%), 음‧식료품(11.4%), 이쿠폰서비스(40.0%)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이에 대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코로나19 관련 규제완화 등으로 국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한 것이 온라인쇼핑의 꾸준한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상품군별 거래액 규모는 음‧식료품(13.3%, 2조3,773억원), 음식서비스(11.8%, 2조1,070억원), 여행 및 교통서비스(10.3%, 1조8,456억원)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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