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2월 29일까지 ‘2024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구 무장애 관광도시)’ 공모를 실시한다.본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여행 향유권 보장을 위해 권역 내 관광지 이동, 핵심 관광자원 이용, 정보서비스 접근에 제약이 없는 여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 강릉시를‘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원이 지원될 예정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에 6,365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900억원 증액된 규모로, 상반기에 우선적으로 3,500억원을 집행한다.관광기금 융자는 1973년부터 시행된 대표적 관광 분야 금융지원 사업이다. 관광사업체에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시행, 경영 안정과 관광산업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27일 문체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기금 융자 5,365억원, 이차 보전 1,000억원 등 6,365억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관광산업이 코로나19 침체에서 벗어나며 투자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12월 29일(금)부터 2024년 1월 28일(일)까지 31일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시작해 매년 성장해왔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겨울 농한기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코로나19에 따른 공백기를 끝내고, 지난해 제14회 축제에서 4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해 그 인기를 확인받았다. 축제 콘텐츠의 만족도, 차별성에서도 인정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축제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울산 댕댕트레인’이 새로운 반려문화 확산에 ‘대박’을 예고했다.울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반려견 동반여행 패키지 상품이 전국에 참여한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고 25일 알렸다.‘울산 댕댕트레인’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에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되면서 기획한 관광열차 상품이다.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45마리가 탑승한 울산 댕댕트레인은 팔도장터 임시 열차 전량(객차 6량, 카페칸 1량)을 빌려 운행됐다.반려견들은 보호자와 함께 지난 24일 오후
전남 곡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광역관광개발 사업비 442억원을 확보해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곡성군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지원 대상지로 선정돼 섬진강기차마을과 연계한 순환·확장형 관광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곡성군은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에 334억원을 투입한다.'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은 곡성과 구례, 광양, 경남 하동이 간직하고 있는 고유의 경관과 문화를 토대로 광역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섬진강기차마을과 섬진강동화정원을 연결하는 슈퍼트리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K-패션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방한 쇼핑 추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장명숙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해 제작한 ‘Add to Kart’ 영상을 22일 공사 유튜브(@imagineyourkorea)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패션업계 리더이자 한국인 최초로 밀라노에서 유학한 패션 컨설턴트 장명숙은 최근까지 93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밀라논나(@Milanonna)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녀가 유럽 등 해외 패션업계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방한 쇼핑에 대한 다양한
올해 관광 분야의 창의와 혁신을 이끈 기업은 어딜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관광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관광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관광벤처의 날은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3회째로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 액셀러레이팅 ▲관광 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등 5개 지원사업 11개 부문에서 총 34개 기업을 시상했다.수상 기업들은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관광벤처기업 중 2023년 연간 매출실적, 고
서울관광재단은 지방출자 출연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 6조의2에 근거하여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서울관광재단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질환 예방, 정신건강 보호 지원 등을 통하여 건강을 생각하는 조직문화 형성한 점을 인정 받았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서 고용노동부의 가족친화인증,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인증을 취득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3년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도출한 ‘2024 관광 트렌드’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발표했다.글로벌 정세 불안으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시대 상황에서도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감성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가 부각되고 있다.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루트(R.O.U.T.E.)’가 2024년 한국 관광을 이끌 새로운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2024 관광 트렌드 ‘루트(R.O.U.T.E.)’는 초고령화 사회
경남 통영시는 지난해 9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후 같은해 12월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을 선포하고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여건 개선, 홍보마케팅 분야의 사업을 통해 통영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통영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 1주년을 맞아 가장 대표적인 야간관광지 중 4곳의 야경 명소와 2곳의 노을 명소를 공개했다.강구안 브릿지강구안 보도교에서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11월 새로운 애칭을 얻은 강구안 브릿지는 항남동에서 남망산을 연결하는 높이 13m, 길이 92.5m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한중일 미래세대 관광 비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함께하는 여행, 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중일 청년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에는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관전, 대회장 백스테이지 견학을 하는 등 이스포츠를 활용한 국가 간 문화 교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17일에는 관광업계 전문가 강연과 청년들의 관광 비전 발표회가 진행됐다. ‘히치메드’의 박소현 대표가 한중
통영시는 관광객들의 야간관광 정보 습득 편의를 위해 통영시 관광포털인 ‘UTOUR 통영관광’ 홈페이지(www.utour.go.kr)를 통해 야간관광 정보를 신설, 개편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선정된 이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이러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정보 구축은 통영의 공식 관광포털을 통해 누구나 통영의 다양한 야간관광지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관
정부가 3가지 전략으로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관광수입 245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 담긴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이하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2월 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혁신전략을 논의해 확정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관광정책 수립·조정 회의체다. 앞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 목
2023년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 여행 업계 전반으로 상승세의 해였다.여행 산업 전체가 팬데믹 기간보다 활기를 되찾으며, 다가올 2024년에 대비해 국내 관광업계에서는 내국인 관광객 대상의 지방 관광 활성화 정책 및 사업 발굴을 하는 등의 정책적인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23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자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여행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년도 1박 이상의 국내여행 희망 횟수는 평균 8.96회로, 내년 국내 여행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
서울관광재단이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100'에 선정되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국내 야간관광 콘텐츠 마련을 목적으로 탄생한 공식 브랜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후보지를 추천받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은 2022년 1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역대 최초로 축제 기간을 연장하는 등 야간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1일부터 27일까지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이하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관광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가장 근접하게 맞춘 3명에게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호텔난타 숙박권 등을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참가자 40명에게는 홍대 난타 공연 관람권과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응모,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 의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지방인구소멸시대, 관광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회와 정부,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 지역균형관광팀 권영미 팀장,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 세종대학교 김형곤 교수가 발제를 진행했다.공사 지역균형관광팀 권영미 팀장은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주제로 한국관광공사 사업에 초점을
통영시가 국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 ‘오늘밤은 통영! 나의 최애 야간관광 선호조사 이벤트’ 결과, 국내 관광객들은 ‘먹거리’ 테마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영 야간관광 특화 인스타그램 채널 ‘tonight.tongyeong’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호도 조사에는 총 947명의 국내 관광객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노을 테마(달아공원, 미수해안로, 평인일주도로, 당포성지)에 20.9%(198명) ▲문화 예술 테마(강구안, 동피랑, 서피랑, 디피랑, 해저터
일본 도쿄에 국내 관광 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키워줄 허브가 들어선다. 디지털전환(DX) 수요가 커지는 일본에서 앞선 한국의 IT 기술을 접목한 K관광 스타트업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5일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도쿄 신주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 시부야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를 개소한다고 밝혔다.이곳은 지난해 8월에 개소한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이다. 국내 관광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은 물론 현지 사업 연계 지원, 시장조사, 홍보마케팅 서비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8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개소한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12월 5일 도쿄 중심부 시부야(링크스퀘어 신주쿠)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를 개소했다.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혁신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연계망, 사무공간 등 기업 지원 환경을 조성해 한국 기업들의 현지 안착을 돕고 비즈니스 확장 및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 고속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