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3년간 441억4900만원을 투입해 오래된 관광지를 정비하고 대표 관광브랜드를 개발한다.경기도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북부 잠재 자원을 활용하고 침체된 경기북부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우선 경기도는 노후화된 관광지 정비 및 관광 환경 개선에 3년간 총 3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아트 투어버스, 북부광역 시티투어,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야간관광지 활성화, 음식문화관광 활성화 등 5가지 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했다. 3년간
장기 연휴인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일정이 오는 5월에 몰리면서 국내 관광숙박산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4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는 5월 1~5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항공권·관광지 예약이 코로나19 이전 시기를 상회하면서 소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여행플랫폼 유메트립(Umetrip)은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항공권 주문이 작년보다 21%, 코로나19 이전 시기인 2019년보다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해 경기 침체
가정의 달, 화목한 가족여행을 위해 꼭 참고해야 할 영상이 공개됐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다음 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평화로운 가족여행을 응원하고자 ‘가족여행 10계명’ 영상을 공개하고, 동시에 최대 100만원의 여행 지원금을 건 이벤트를 연다. 먼저 여기어때는 SNS 채널에서 화제를 모았던 ‘부모님 여행 10계명’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부모님 여행 10계명은 해외여행 시 ‘아직 멀었냐’, ‘음식이 달다’, ‘짜다’ 등 부모님의 단골 멘트를 금지하는 영상으로, 많은 경험자의 공감 속에 폭발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은 17일 카름스테이 (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공개했다.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주민들이 평소 애용하는 식당 중에서 추천을 받아, 주민들과 함께 엄선했다.이번 콘텐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주 주민들만이 아는, 맛과 가격까지 훌륭한 식당에서 부모님과 잊을 수 없는 제주도 미식 여행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 주민은 물론 골퍼들까지도 즐겨 찾는 ‘시골친구’이다.
광주와 전남이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숙박산업 활성화를 위해 뭉쳐 주목된다.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전라남도관광재단은 4월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도간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전남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홍보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 관광상품 개발 △호남권 광역 연계 시티투어 운영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등이다.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전북 정읍시가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유수한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을 알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24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200개 기관이 참여해 440개의 부스를 운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다.시는 박람회에서 고창·부안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쌍화차거리·구절초지방정원·내장산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벚꽃축제를 비롯해 정읍 맛집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또 서울·경기 수
하나투어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여행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하나투어는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코타키나발루, 팔라우, 태항산 등의 인기 여행지를 발굴해왔다. ESG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동물 학대 요소가 포함된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제주도에 버려진 빈집을 업사이클링한 '빈집 재생 프로젝트'로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등 친환경·지속가능 여행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하나투어는 코로나 팬데믹 또한 여행 패러다임 전환의 기회로 삼았다. 고객이 꿈꾸는 여행을 실현하겠다는 비전과 의미를 담아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코로나19 엔데믹 기조가 무르익었던 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30% 가량은 농촌관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관광에서 즐기는 주요 콘텐츠는 맛집이나 둘레길 걷기가 꼽혀 지방 소도시의 숙박업경영자들은 영업전략에 참고해야 할 전망이다.이러한 내용은 농촌진흥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에 담겼다. 농촌관광이란 주민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 체험활동과 농촌의 자연과 환경, 역사와 문화, 농업이나 생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 형태를 의미한다.조사 결과 2022년 농촌관광 경험률은 3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2개소를 선정했다.이번 공모에서는 1단계와 2단계 각각 4.3:1, 2.3:1로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회의 심사를 거쳐 ▲동구문화관광재단(광주 동구) ▲(재)영월문화관광재단(강원 영월군) ▲(재)영덕문화관광재단(경북 영덕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충북 영동군)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전남 강진군) 등 10개소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 아울
전 세계적 한류 열풍에 지난해 방한 관광객 3명 중 1명은 30세 이하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관광객의 증가세로 K-콘텐츠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한류의 인기를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관광객 중 393만1,045명이 30세 이하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방한 외국인 1,103만1,665명의 35.6%에 달하며 2022년과 비교하면 279% 증가한 수치다. 또 전체 방한 외국인 중 여성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 남성 관광객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다가오는 봄꽃 시즌을 맞아 130년 전통의 필름 카메라 브랜드 코닥과 함께 ‘봄날의 사진 with 코닥’ 패키지를 출시한다.봄에 활짝 피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경주 보문호수, 전주 한옥마을 등 지역 명소에 자리 잡아 ‘뷰맛집’으로 유명한 라한호텔에서 아름다운 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기회다.‘봄날의 사진 with 코닥’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이용권에 ▲즉석 사진 인화가 가능한 ‘코닥 미니샷2 레트로’ 카메라 대여 ▲필름 30매 ▲선착순 포토앨범 증정
지난해 충남을 찾은 관광객들은 축제, 사진, 크루즈, 맛집 등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문화관광재단은 6일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관광데이터랩, 네이버·다음·구글·유튜브·트위터 등 포털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분석해 ‘빅데이터로 되돌아본 2023 충남관광’ 키워드를 발표했다.포털사이트와 SNS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키워드는 축제였다.지난해 대백제전과 금산 세계인삼축제, 계룡 군문화축제, 천안 K컬처박람회,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등 관광객이 많이 찾은 축제가 잇따라 열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오는 5월 대산항을
강원 원주시가 특별한 전국구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원주시는 최근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등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 상품 등을 통해 강원관광재단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재단의 대표 사업이기도 한 명산 인증 챌린지에 원주 치악산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7천109명이 인증했고,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 상품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도 올해 원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이에 더해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 분석 데이터 자
과거 신라의 수도였던 경북 경주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에 항상 오를 만큼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도시다. 석굴암, 첨성대 등 주로 유적지를 떠올리지만, 경주는 동해를 감상하기에도 매우 좋은 곳이다. 시가지에서 약 27㎞ 떨어진 감포항은 개항 100년이 넘은 경주의 최대 어항이다. 바로 이 감포에 위치한 펜타스케이프는 풀빌라 형식으로 전 객실 오션뷰, 개별 야외풀이라는 특장점을 내세우며 2023년 1월 오픈했다. MZ세대를 겨냥한 듯한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포토존,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입소문을 타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펜타스케이프
충북 제천시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수도권에서 1시간대 철도 여행이 가능하다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체험거리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천시 방문객은 2019년 813만6,011명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첫해인 2020년 685만27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1,031만5,192명을 기록했다. 제천역은 중부내륙 철도의 중심지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경북 경주시를 잇는 중앙선과 제천에서 강원 동해시를 오가는 태백선, 대전에서 경북 영주
차디찬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벚꽃은 봄의 상징이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존재다.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각양각색의 아태지역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일본 마루야마 공원일본 교토에 위치한 마루야마 공원은 봄이면 연분홍빛 벚꽃이 공원 전체를 덮어 화려한 장관이 눈앞에 펼쳐지는 벚꽃 명소다. 1886년에 조성된 교토시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인 이 공원은 약 800그루에 달하는 벚나무가 빼곡하게
올해 정부 관광산업 정책의 가장 큰 화두는 ‘지역 관광시대 구현’과 ‘관광자원 융복합’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자원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골자다.생태와 정원이라는 독보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순천시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흔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고 있다. 정원을 넘어 음식, 인프라 등 모든 자원을 복ㆍ융합하여 관광으로 이어지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순천에서는 매년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 내 방한 여행을 선도하고 있는 20~30대 여성 유치 확대와 남성 관광객, 해외 수학여행 단체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시장 개척이라는 고객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공사는 올해 ▲방한 충성고객 견고화, ▲미식 등 지방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 ▲지방관광 유도를 위한 협업과 관광콘텐츠 홍보, ▲한일 미래세대 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전체 방한 일본인 중 42%를 차지하는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재방문객
전북 남원시가 지역의 멋과 멋이 담긴 남원 만의 미식 관광코스 개발에 나선다.시 농업기술센터는 시와 전주대학교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에 선정돼 '남원형 원푸드(One-Food) 지역 생태계 활성화' 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그 일환으로 전주대학교 K-푸드산업연구소와 함께 미식 관광코스를 개발, 문화가치를 지닌 남원의 관광자원과 융합한 미식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시는 이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즐겨 찾는 맛집, 메뉴, 카페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했다.이를 기반으로 미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와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통해 색다른 K-컬처를 체험하고 지역에서 즐기는 한국 관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K-컬처 적극 활용한 대형 행사로 공세적 외래객 유치먼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정해 상품으로 만든다. 방한 외래객이 한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게임,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K-컬처를 전국 각 지역에서 주제별로 즐길 수 있는 방한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판촉한다.또한 4월부터 10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