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밤문화를 밝히는 최신 명소를 만들기 위해 빛과 소리를 사용하여 다채로운 색의 예술을 표현하는 프로젝션 매핑 디스플레이인 ‘도쿄 나이트 앤 라이트(Tokyo Night & Light)’가 도쿄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인 도쿄도청(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Building)을 캔버스로 하여 2월 25일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다.
주최 측을 대신해 유리코 고이케(Yuriko Koike) 지사가 연설을 했고, 아티스트 에이머(Aimer)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다양한 빛과 음향 효과를 선보이는 프로젝션 매핑 디스플레이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수천 명의 지원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100명의 청중이 참석했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프로젝트는 ‘최대 건축 프로젝션 매핑 디스플레이(영구)’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다.
아티스트 에이머가 깜짝 게스트로 이벤트에 참석했고 도쿄도청의 프로젝션 매핑 디스플레이와 함께 에이머의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에이머가 자신의 가장 인기 있는 노래 두 곡인 ‘잔쿄산카(Zankyosanka)’와 ‘800(에잇 헌드레드, Eight Hundred)’을 연주했을 때 청중의 분위기는 열광적이었다.
고이케 지사는 “우리는 일본의 프로젝션 매핑 기술과 결합된 예술이 이곳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기를 바랍니다”라고 프로젝트 목적을 설명했다.
프로젝션 매핑 디스플레이는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주중과 주말에 다양한 콘텐츠가 상영되어 행사장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식이 있었고, 고이케 지사가 ‘최대 규모의 건축 프로젝션 맵 디스플레이(영구)’에 대한 공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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