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에 따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경남형 장애친화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

이는 장애인이 쉽게 이동하고 접근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을 선발해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로 인증하겠다는 취지로, 경남은 도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와 일반숙박시설·생활숙박시설·관광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 참여 희망 업소는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18일 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장애인이 편하게 접근하고 이동할 수 있는 물품이나 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남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에 신청서를 작성해 경남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subaru197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의 장애친화업소는 현장점검과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께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며, 장애친화업소로 선발된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든든자리’ 현판 부착과 함께, NH농협·BNK경남은행 대출 우대금리 지원 및 경남의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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