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으로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숙박시설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광숙박시설 99개소, 골프텔 7개소, 물놀이 시설 13개소이며,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시행하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주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폐쇄·차단 행위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관리 ▲화재취약시설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형태로 실시된다.

또 시·군별 화재에 취약하거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 지도 등 화재 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화재 안전 조사 결과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과태료, 행정처분 등을 통해 조속히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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