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시점에 관광숙박산업에서는 캠핑 문화가 호황을 누렸다. 프라이빗 공간을 찾으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문화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대폭 증가한 것이다. 이에 중소형호텔을 비롯해 많은 숙박시설에서는 캠핑을 경쟁력 아이템으로 도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변주용 이사가 중소형호텔에 적합한 캠핑 아이템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숙박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모듈러 하우스
모듈러 건축은 산업화 시대가 발전하고 일반 제조업에서 대량 생산의 개념이 건설업에 도입되면서 패널이나 부속을 공장에서 제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시스템들이 이후 박스형의 모듈러 유닛을 공장에서 제작 생산하여 현장에서 조립 마감하는 현재의 모듈러 공법으로 발전했다.

이는 공사비 절감과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장에서 느껴지는 러프한 마감과 달리 공장 에서 섬세하고 스무스한 마감을 연출할 수 있다.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보급된 모듈러 건축은 국내에서는 아직 시작 단계이며 건설업 생산량의 1%정도 밖에는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성장세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동식 캠핑카인 카라반을 대체할 에코 모듈러 하우스
캐러밴은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한 사막의 여행자를 부르는 말이 다. 그들이 머무는 숙소를 카라반 사라이라고 했으며 영국에서는 캠핑카 비슷한 트레일러를 뜻하기도 한다. 자동차에 매달아 끌고 다니는 이동식 주택이 캐러밴이 캠핑 문화를 활성화시켰으며 이는 새로운 산업 생산 수단으로 발전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캐러밴은 많은 단점들이 있다. “캐러밴은 좁고 불편하 다”, “케러밴은 창문이 작아 답답하다”, “캐러밴은 지저분하고 올드해 보인다” 등 개선할 하드웨어적인 부분이다. 
다양화와 다변화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도태되어 가는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휴식과 숙박 문화 또한 빠르게 변화되어 왔고 호텔과 같은 숙박업이 단지 먹고 쉬고 자는 곳에서 좀 더 세분화되어 전용적인 기능외에 컨슈머들이 원하는 자연과 힐링이라는 요구에 맞게 캠핑이라는 문화를 만들어냈으며 이에 답하듯 수많은 오토 캠핑의 기능적 시설물들이 탄생하였다. 그 대표적인 것이 에코 모듈러 하우스다.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이 있지만 오늘 저자가 소개할 모듈러 하우스는 그 중에서도 가장 업그레이드되고 기존 모듈러 하우스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한 최고급의 에코 모듈러 하우스로 럭셔히 호텔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압도적인 외관 디자인에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자연과 어우러진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호텔식 침실과 욕실, 풀빌라의 주방과 거실을 갖추고 있으며 테라스에 서의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은 누구나 바라는 힐링의 감성일 것이다.

캠핑 문화의 새롭고 신선한 도전이 될 에코 모듈러 하우스
가족과 연인간의 캠핑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언제 어디서든 바쁜 일상과 도심을 떠나 잠깐의 휴식을 통해 여행의 즐거 움을 느낄 수 있다. 맑은 자연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현대인에게 에코 모듈러 하우스 캠핑은 호텔식 공간에서 마음껏 자연의 경이로운 에너지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더욱이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 인은 마치 우주선을 타고 고요한 숲에 착륙한 것처럼 신비로운 체험으로 여행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힐링을 선물 하며 호텔에 버금가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에코 모듈러 하우스가 위치할 자연과의 하모니는 도심지에 위치한 호텔이 갖지 못한 자연 그대로의 오브제를 느끼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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