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침구류 통합 관리시스템 등 도입 검토

전남 곡성군이 5월 14일부터 132개소에 달하는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숙박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접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통일된 침구류 관리시스템을 전체 숙박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숙박업 형태에 따라 영업주를 직접 만나 운영현황과 침구류 관리방법에 대해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침구류 등의 세탁물 처리 실태조사, 위탁 세탁 수요 등 숙박서비스의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사항이다.

또한 펜션, 야영장, 농촌민박, 일반 및 생활숙박업, 유스호스텔 등의 시설 현황, 이용객 집중 시기, 연간 이용자 수 등 일반현황도 조사대상이다. 또 숙박서비스 개선을 위한 영업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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