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2018년 7월에 시작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추진한 다중이용시설 등 56만여개동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55만7천56개동에 대한 조사결과 양호한 시설은 20만2천987개동(36.5%), 경미한 사항이라도 한 가지 이상 불량사항이 적발된 곳은 31만4천351(56.4%)동으로 집계됐다. 휴‧폐업 등으로 조사를 실시하지 못한 곳은 3만9천718동(7.1%)이다.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주요항목은 건축, 전기, 가스 등 화재안전과 관련있는 4개 분야 270개 항목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조사보조요원으로 합동조
소방청이 불법증축 등 위반사항이 있는 대형 유흥주점이 조사 회피 목적으로 휴·폐업으로 위장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화재안전특별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특별조사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으로, 지난 4월에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하지 못한 휴·폐업대상 36개소다.확인결과 36개 대상 중 4개소(11.1%)는 영업 중이었으며, 나머지 32개소(88.9%)는 휴업(12개), 폐업(16개), 철거(1개), 대상처 제외(면적 축소 등으로 1,000㎡ 미만 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영업 중인 4개
경상남도 내 다중이용시설 2곳 중 1곳은 화재 안전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상남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1만3,505곳을 대상으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진행하고 그 중간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한가지 이상 불량 사항이 적발된 곳은 6,871개동으로 전체 점검 대상의 50.9%를 차지했다. 양호 시설은 6,634개동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에 총 3만3,718건이 적발됐다. 이 중 개선 유도사항은 총 3만3,711건(99.98%), 중대 위반사항은 7건(0.02%)이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