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대한 불공정 거래관행 조사를 마치고 쿠폰발급과 광고노출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계약서 내용 및 숙박업경영자에게 제공하는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 양사에 이를 보완할 것을 적극 권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정위는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숙박예약앱 매출 비중이 64%에 이르고, 숙박예약앱 사업자도 전체매출액 중 광고서비스 매출이 약 34%~47% 수준으로 높지만, 불공정거래를 경험했다는 숙박업경영자들이 69.4%에 이르고, 판매조건, 수수료, 계약서 내용 등 세부사항을 제대로 전달 받
지난 1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법률(이하 플랫폼공정화법) 제정안에 대해 오픈마켓 입점업체 98.8%, 배달앱 입점업체 68.4%는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온라인 플랫폼(오픈마켓, 배달앱)에 가입한 1,000개 입점업체(오픈마켓, 배달앱 각 5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찬성이유와 관련해서는 오픈마켓과 배달앱 모두 ‘거래불공정 행위에 대한 구체적 대응기반 마련’ 때문이라는 답변이
숙박예약플랫폼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일부 OTA(온라인여행사)에서는 계약을 통해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호텔에게 최저 숙박요금을 유지하도록 강요해 왔다. 이를 최혜국대우 조항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최근 5개 OTA가 해당 조항을 삭제하거나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3월 16일, 인터파크,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 5개 OTA가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객실 조건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다른 OTA나 호텔 자체 웹사이트에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하는 계약조항을 심사해 최혜국대
숙박예약앱 가맹점 94.8%가 수수료와 광고비를 과다하다고 평가한 중소기업중앙회 ‘숙박앱 활용업체 애로실태조사’에 이어, 이번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이하 공정위) 직접 실시한 숙박예약앱 실태조사가 발표됐다. 숙박업경영자들은 공정위 실태조사를 통해 80%는 수수료 수준이 높다고 응답했고, 84.5%는 광고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공정위가 최근 발표한 숙박앱과 앱마켓 분야 입점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숙박예약앱으로부터 불공정거래행위를 경험했다는 사업자는 31.2%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56.4%는
숙박예약앱을 이용하고 있는 호텔, 모텔, 민박, 게스트하우스 등 대다수의 숙박업경영자들은 숙박예약앱의 수수료와 광고비가 과다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절반 이상의 숙박업경영자들은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 공정화법(이하 공정화법)’ 제정에 찬성했다.이 같은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숙박예약플랫폼에 가입한 500개 중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앱 활용업체 애로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나타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숙박예약앱을 이용하고 있는 숙박업경영자는 92.0%가 ‘야놀자’를 이용하고 있었고, 80.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단순한 검색결과와 검색광고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중 하나로 대표되는 숙박예약앱 등에서 구분이 어렵다는 소비자 인식이 높아 공정위가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다하다고 평가받는 숙박예약앱의 광고요금 체계에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종합포털, 오픈마켓, 가격비교사이트, O2O, 앱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검색광고에 대한 소비자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플랫폼
정부는 2020년 12월 2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시행하며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객실규모의 50%만 영업이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숙박예약분에 대한 취소가 늘고 있지만, 예약취소 후 100%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들이 많아 위약금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숙박위약금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먼저 전국 지자체 중 위약금 분쟁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제주도는 도청 홈페이지 관광불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숙박고객들의 예약취소로 위약금 관련 소비자상담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행정예고를 거쳐 지난 11월 13일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사회적 빠르게 정착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0년 11월 전체 상담건수가 전월 대비 15.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소비자상담은 57,897건으로 전월(50,046건) 대비 15.7%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으로 소비자와 사업자간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원활히 해결하도록 하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지난 11월 13일부터 시행됐다. 숙박을 포함해 항공, 여행, 외식서비스업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가장 높은 단계인 3단계가 시행될 경우 위약금을 면제 받도록 하는 기준이 새롭게 정립된 것이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의 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이 11월 13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민원이 급증했던 숙박, 여행, 항공, 외식서비스업(연회시설운영업) 등 4개 분야에 대규모 감염병 발생시 위약금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숙박협회)가 지난 10월 1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0년도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집합교육 진행방식 ▲원픽 개발현황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공유숙박 법제화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임시이사회에 초대된 기획재정부 담당 공무원은 공유숙박 법제화와 관련해 상생조정기구를 통해 관광숙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심의·의결보다 현안논의가 중점이 된 이사회먼저 32명의 이사진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임시이사회는 주요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요 현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코로나19로 민원이 급증했던 숙박, 여행, 항공, 외식서비스업(연회시설운영업) 등 4개 분야에 대해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위약금 감면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내용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혀 주목된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사업자단체, 소비자단체, 소비자원, 관계부처, 전문가 등과의 협의 및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개정안을 확정·시행할 예정
숙박예약앱을 비롯해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사업자에 대한 규제를 마련하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공정화법)’이 9월 28일 입법예고 됐다. 이에 따라 숙박업 경영자들이 지적하고 있는 숙박예약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문제가 해결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 간 공정화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공정화법 제정안에는 숙박업 경영자와 같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는 입점업체로 표현됐고, 숙박예약앱과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9월 24일 중앙회장실에서 한국법제연구원의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이하 공정화법) 자문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숙박예약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과열경쟁 유도, 플랫폼사업자의 직영 및 가맹사업 및 관광숙박산업에서의 독과점 행위 등이 근절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이날 간담회는 정부에서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공정화법과 관련해 한국법제연구원에서 법안 마련을 위해 관련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경재 중앙회장과 오두수 경기도지회장, 중앙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숙박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 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법률제정을 위한 기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법률에서는 수수료 산정기준을 공표하도록 하는 등 숙박업 경영자들이 주목해야 할 내용들이 대거 포함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 오후 2시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 추진단이 법 제정을 위한 입점업체 종합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지난 7월 8일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숙박예약앱의 과도한 수수료, 광고비, 가맹사업, 독과점 등이 불공정거래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정식으로 제소했다.예약앱 ‘수수료와 광고비’ 적정수준으로 조정해야중앙회는 숙박예약앱의 수수료와 광고비가 과도해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상당수 숙박업 경영자들은 최대 광고비 300여만원과 예약건당 10%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는 숙박예약앱이 일일 숙박요금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예로 1만원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OTA(온라인여행사)의 환불불가 숙박예약 방식을 시정하라며 내린 명령이 법원에서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환불불가 조항의 경우 소비자와 숙박시설의 계약이기 때문에, 이를 중개하는 플랫폼 사업자는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당초 공정위는 부킹닷컴이 숙박예약 고객이 예약을 취소할 경우 숙박예정일까지 남은 기간과 상관없이 숙박요금 전체를 취소 위약금으로 부담하도록 하고 있는 약관조항이 고객에게 과도한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하도록 하는 약관이라며, 지난 2017년 11월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정부가 배달의민족과 같은 배달앱, 야놀자와 여기어때와 같은 숙박예약앱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행위를 심사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내년까지 플랫폼산업에서 발생하는 사건의 심사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본격 감시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숙박예약앱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따르면 이미 지난 5월 22일 1차 TF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TF 운영방안과 플랫폼 분야의 시장 획정, 지배력, 경쟁 제한성 판단 기준 등 향후
숙박예약앱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팀이 구성됐다. 당장은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가맹사업에 대한 불공정행위는 조사대상이 아니지만, ICT 분야에 대한 폭넓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숙박협회)를 통한 의견정취의 과정을 거쳐 공정거래위원회가 숙박예약앱을 들여야 볼 공산이 크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11월 15일 사무처장 주관으로 ▲온라인 플랫폼 ▲모바일 ▲지식재산권 등 3개 분과 ‘ICT 분야 전담팀(Task Force)’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숙박협회)는 그동안 정부가 공유숙박 법제화를 검토하기 전 이용객들의 안전과 위생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불법공유숙박을 먼저 근절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만큼 불법공유숙박이 확산되어 있다는 의미로, 이제는 재임대가 금지되어 있는 행복주택까지 파고들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최근 SBS 보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의 한 행복주택에서 게스트하우스가 운영됐다. 입주민들 사이에서 특정 호수의 소음이 심해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하자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어 왔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에 관
최근 부산지방경찰청 소속 관광경찰대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에어비앤비가 공유숙박업소의 주소를 공개하지 않는 등 불법숙박영업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며, 이를 시정하도록 해달라는 시정권고 의뢰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숙박 관련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숙박시설의 국내 최대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는 예약 과정에서 상세주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의 공유숙박업소를 검색하면 강남구에 위치해 있다는 내용만 공개할 뿐 상세주소는 예약 후 호스트가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이는 불법공유숙박 영업자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