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연계한 특화 여행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관광주민증이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공사에서 2022년 말부터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0개 여행상품이 선정된다.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 10개 중 한 곳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2~3개의 지역을 연결하는 당일 이상의 여행상품도 가능하다. 

본 공모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일반여행업 또는 국내여행업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사는 선정된 여행상품에 대해 최대 1천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누리집과 더불어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민간 채널을 활용해 상품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 ‘공고/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공사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지 상시 할인혜택 제공과 더불어 깊이 있는 지역 탐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행사와 함께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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