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숙박시설 영업자 및 관리자 100여 명과 군·구 공중위생 담당자 등 약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숙박업소 영업자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 재외동포청 유치를 비롯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총력 등 국제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도 증가함에 따라 관광숙박시설의 경영 활성화와 쾌적하고 위생적이고 친절한 업소 운영은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숙박업 1분 경영’, ‘숙박업 평일만실의 기적’ 등의 책을 출간하고 유튜브 ‘숙박TV’ 채널을 운영하는 룸서비스 프랜차이즈 호텔토랑 총판이사 장준혁이 1부에서 ▲숙박업 마케팅 및 시설관리 ▲고품격 공중위생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 교육을 실시했으며, 2부에서는 가천대길병원 응급의학과 장재호 교수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에서는 각종 국제행사 유치는 물론 국내·외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이고 친절한 숙박업소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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