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다이닝룸 등 다양하면서 럭셔리한 휴식 공간 제공

마티나 골드
마티나 골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지난 3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운지 마티나 골드를 재오픈 운영한다. 마티나 골드는 항공사 VIP 고객은 물론 원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로, 지난 20181월 오픈 이후 20만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이용해 왔다.

워커힐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운영 중단한 이후 내부 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약 2년 만에 문을 다시 열었다. 먼저 좌석수를 기존 162석에서 191석으로 확대했으며, 공간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해 한층 더 프리미엄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밖에도 워커힐은 특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용 고객의 니즈에 맞는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시설을 재정비했다. 특히 마사지 의자가 비치된 전용 릴렉스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가족 등 단체가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며 안락한 여정을 보낼 수 있다. 뿐만아니라 비즈니스 출장객들에게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센터와 회의실, 상쾌한 장거리 여행을 돕는 샤워실도 제공한다.

먹거리인 세미 뷔페의 메뉴도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워커힐은 다년간의 식음료 업장 운영과 국가 귀빈들을 위한 케이터링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고메 푸드를 선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누들 메뉴를 포함한 다수의 즉석요리를 제공하는 셰프의 라이브 코너의 신설이다. 해당 코너에서는 신선한 재료로 즉석 조리한 요리와 셰프의 손맛이 담긴 스페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전체 샐러드 메뉴에서 한식 스타일의 샐러드 비중을 50%로 편성해 외국인 고객부터 내국인 고객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한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장시간 비행에 앞서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한입에 즐길 수 있는 포션 메뉴를 확대하고, 디저트 코너의 경우 시즌별 테마에 맞춰 수제 디저트로 재구성해 고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뷔페식으로 제공한다.

조윤동 워커힐 대외사업부 상무는 고객의 정서와 감각을 깨우는 워커힐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만 2년 만에 다시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엔데믹에 접어들며 국외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워커힐은 본 라운지를 통해 고품격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동반자로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 위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49 게이트 맞은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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