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브라운 아고다 CEO “2021년 여행 전망 개선될 것”

▲ 아고다 존 브라운 CEO

아고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확신과 코로나19 여권에 대한 논의, 국가별 격리안 발표 등이 해외여행 검색 증가를 촉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고다는 자체 검색데이터 분석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3월 호주, 한국, 일본 및 인도네시아 각국에서의 검색 상위 30위권에 해외 여행지가 증가하는 등 회복의 청신호와 함께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아시아 지역 여행객의 낙관론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색 증가와 함께 아고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봄과 여름에 크게 줄었던 리드타임 및 요금과 같은 행동 지표의 감소세가 완화되는 등 예약 패턴이 정상화되기 시작하며 코로나19 이전 추세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 브라운(John Brown) 아고다 최고경영자(CEO)는 “아고다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해외여행 재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위해 할 일이 많다”며 “정부는 자국민과 여행객 모두의 안전에 대한 실질적 필요성과 경제적 현실성의 균형을 맞추며 어떻게 국경을 재개방해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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