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연기로 7월 24일부터 5일간 온라인 여름 축제 진행

에어비앤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과 함께 세계 최고 운동선수들이 진행하는 온라인 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올림픽·패럴림픽 출전선수가 진행하는 100개의 체험을 마련해 당초 2020 도쿄올림픽 대회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었던 7월 24일부터 5일간의 여름 축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5일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체험이 준비됐다. 체험예약은 7월 22일부터 가능하며, 온라인 체험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각 체험이 에어비앤비와 올림픽 유튜브 채널에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돼 실시간 혹은 녹화본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체험은 축제가 막을 내린 뒤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패럴림픽의 영웅인 스티븐 밀러(Stephen Miller)의 ‘패럴림픽 출전 선수에게 배우는 긍정적 사고’, 올림픽 선수 시미델레 아데아그보(Simidele Adeagbo)의 ‘올림픽 참가자와 함께 하는 새로운 도전’ 등의 체험은 온라인 올림픽 기간이 끝나도 만나볼 수 있다.

단, 일부 체험은 이번 축제 기간에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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