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지역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역 관광산업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구축은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산업 자생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처음 추진한 동 사업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부산관광공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전국 최초로 ‘부산 관광기업 지원센터’가 19년 9월 개소되어 운영되고 있다. 관광스타트업을 비롯해 총 45개 입주 기업을 발굴했으며,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기반 관광콘텐츠를 선보이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는 총 3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센터로 선정되면 ▲지역 기반 관광 스타트업 창업 및 기업 육성 ▲지역 기반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일자리 허브 ▲기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 신청기간은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신청 접수 이후 3월 말까지 1차, 2차, 3차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방법, 신청서류 목록, 심사기준 등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