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사업 우수업소 선정, 장관상 및 부상 수여

▲ 제공=곡성군
▲ 제공=곡성군

전라남도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4일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우수숙박업소로 선정된 필 모텔을 방문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필 모텔은 생명사랑 숙박업소에 대한 이해가 높고 자살 고위험자에 대한 정부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장관상을 수여한 것이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 등을 이용한 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숙박업소 7곳에 일산화탄소 감지기 및 포스터 등을 부착했으며, 감지기가 울릴 시 지체 없이 112 또는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교육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숙박시설에는 자살위험군 투숙객에게 방 열쇠 지급 시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이 가능한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을 함께 제공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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