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0월까지 합동 점검에서 발견 사례 0건

세종시가 관내 숙박시설과 목욕장 등 10곳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몰래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촬영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내 화장실, 탈의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등과 합동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활용, 지난 8월부터 2달여간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설관리자에게 ‘의심흔적 막음용 안심스티커’를 배부하고 꾸준한 자체점검을 당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숙박업계에서는 이미 예견된 결과로, 지금까지 지자체 점검에서 불법촬영카메라가 발견된 사례가 없기 때문에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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