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까지 305개 숙박업소 대상 점검 강화

대전시 중구가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숙박업소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역 내 305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침구의 청결상태, 조명상태와 환기시설 작동 여부, 위생·수질관리 상태, 요금표 게시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숙박업소에 불법카메라 또는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설치한 경우 1차 단속에서는 영업정지 3월, 2차 단속에서는 영업장폐쇄 조치가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점검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등을 조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