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규모, 군내 25개 금융기관에서 판매

▲ 김학동 예천군수가 상품권으로 관내 약국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 김학동 예천군수가 상품권으로 관내 약국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예천군은 10일부터 예천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예천사랑상품권은 발행액이 15억원 규모로, 5천원권과 1만원권 2종이 유통되며,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관내 금융기관 25개소에서 판매된다.

상품권 구매자는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도․소매, 이․미용, 세탁, 숙박, 병․의원, 약국, 학원, 주유소 등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모두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 '예천사랑상품권'에 게재되어 있으며, 가맹점 출입구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개인 구매 10%할인(월 50만원, 연 400만원 한도 내), 법인 구매 5%할인이 각각 적용되며 10일 첫날 410여명에 1억 6천 5백여만 원이 판매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군은 최초 발행분이 추석 전 판매가 완료되면 추가 발행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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