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예약앱 기준 6월만 전년 대비 63% 증가

한 숙박예약앱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산불 피해 발생지역인 속초·강릉·동해시, 고성·인제군 등 강원권 피해지역의 6월 숙박 예약이 전년 동기대비 63%까지 상승했다.

특히 올해 7~8월 여름휴가철 성수기에 체크인 하는 지역별 예약에서도 강원도가 19.9%로 전국 권역 중 예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8월 지역별 예약 비중은 강원도에 이어 서울(19.2%), 부산(11%), 경기(8.2%), 제주(8.1%) 순이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관광 기금 300억원을 특별 융자해 재난지역내 사업체의 관광시설 복구와 경영 재기에 힘을 보탰고,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어게인, 고 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KTX와 연계해 강릉지역으로 여행객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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