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중 떡국을 끓이다 여인숙에 불을 낸 종업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중실화, 중과실치사, 중과실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65)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 2월 6일 오후 2시 20분경 밀폐된 약 8㎡ 여인숙 사무실에서 먹다 남긴 떡국을 데우다 이불과 세탁한 빨래 등 가연성 물질로 불이 옮겨 붙으며 화재를 일으켰다.이 사고로 181㎡ 상당의 여인숙 건물 2층이 불탔고, 투숙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 1명은 전치 3~4주의 화상을 입었고, 또 다른 1명
남녀 청소년 혼숙으로 70대 숙박업 경영자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5단독 조형목 판사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숙박업 경영자 A(72)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청소년 B(17)군과 C(15)양으로부터 4만원의 숙박요금을 받고 출입시켜 다음날 오전까지 혼숙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소년보호법 위반죄로 6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2017년 10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지만 반성하지 않고
실제로는 부동산으로써의 가치가 전혀 없는 과수원에 모텔을 짓겠다며 속여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의 50대 여성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6단독 황보승혁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0·여성)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6년 4월 5일, 경남 고성에 있는 땅에 모텔을 신축할 예정인데, 설계비와 허가 절차에 필요한 경비를 빌려주면 3개월 후에 갚겠다며 이자는 3부로 계산해 지급하고, 해당 부동산에 근저당권도 설정해 주겠다고 지인을 속여 6,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