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바 분양형호텔 등으로 불리는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규제강화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에 이어 강원도 양양군이 생활숙박시설의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현행 0.5대에서 0.7대로 강화했다. 양양군은 생활숙박시설로 인한 해변관광지의 주차대란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양양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253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의 주차장 기준은 세대당 0.5대에서 0.7대로 늘렸고, 세대당 전용면적 30제곱미터 이상의 경우 0.8
숙박업 등록현황에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7번째로 숙박업이 많은 전라남도가 관광소비는 갈수록 감소하고, 전체 관광객 중 숙박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아 관광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쳐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의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기 때문에 숙박업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먼저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이 최근 전라남도로부터 입수해 공개한 숙박업 이용현황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남을 찾은 전체 관광객 5,073만명 가운데 투숙객은 96만7,000명으로, 숙박률이
정부가 운영하는 휴양림, 수목원 등 국립야외시설 56곳의 운영이 재개됐다. 주로 수도권의 교외를 비롯해 가벼운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국립야외시설을 중심으로는 숙박상권도 형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관광숙박산업이 휴양림과 수목원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예년과 같은 매출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실외 공공시설부터 운영을 재개하며, 방역환경이 준비되는 대로 야외체육시설 운영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대적으로 위
서울은 숙박업 도시별 등록현황에서 최다 밀집지역이다. 이 때문에 상권의 변화, 유동인구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도시다. 전통적으로는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숙박상권이 조성되어 있지만, 유동인구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상권이 조성되기도 한다. 특히 서울 지역 지하철 역사의 유동인구는 숙박 상권분석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최근 서울교통공사에서 발표한 ‘2019년 수송인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역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2호선 강남역으로, 일평균 141,597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8호선 송파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