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법률(이하 플랫폼공정화법) 제정안에 대해 오픈마켓 입점업체 98.8%, 배달앱 입점업체 68.4%는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온라인 플랫폼(오픈마켓, 배달앱)에 가입한 1,000개 입점업체(오픈마켓, 배달앱 각 5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찬성이유와 관련해서는 오픈마켓과 배달앱 모두 ‘거래불공정 행위에 대한 구체적 대응기반 마련’ 때문이라는 답변이
숙박예약앱 가맹점 94.8%가 수수료와 광고비를 과다하다고 평가한 중소기업중앙회 ‘숙박앱 활용업체 애로실태조사’에 이어, 이번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이하 공정위) 직접 실시한 숙박예약앱 실태조사가 발표됐다. 숙박업경영자들은 공정위 실태조사를 통해 80%는 수수료 수준이 높다고 응답했고, 84.5%는 광고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공정위가 최근 발표한 숙박앱과 앱마켓 분야 입점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숙박예약앱으로부터 불공정거래행위를 경험했다는 사업자는 31.2%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56.4%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 이하 중앙회)가 지난 5월 9일 방송된 주말 MBC 뉴스데스크 ‘[로드맨] 숙박업 위기 기름붓는 숙박앱’ 보도를 통해 숙박예약앱 문제를 고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MBC는 그동안 중앙회와 숙박매거진에서 문제점으로 지적해 왔던 내용들에 집중하면서 정부와 국회가 숙박예약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달의민족 수준이라면 차라리 행복 할 것”주말 MBC 뉴스데스크의 한 코너인 로드맨은 마치 로드무비와 같이 거리를 찾아다니며 문제의 현장을 취재해 보도하는 기획보도 형태의 메인 뉴
온라인여행사(OTA)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최근 3년 사이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요금과 환불 관련 규정에 대한 불만이 높아 OTA 플랫폼사에 대한 규제와 함께 숙박시설 내용 표시 등에 대한 표준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최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외 OTA 중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불만이 100건 이상 접수된 플랫폼사업자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OTA는 아고다, 부킹닷컴,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고투게이트, 키위닷컴이, 국내 OTA는 하나투어, 인터파크, 모두투어, 노랑풍
숙박예약앱과 숙박업 경영자들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제3자에 해당하는 소비자단체에서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숙박예약앱 업체들이 영업이익의 50%를 홍보비로 사용해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를 요구하는 형태로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며, 상생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당국이 적극 감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예약앱 1, 2위 업체의 광고선전비는 약 340억원대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 12월 5일,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숙박예약앱 업체의 재무현황을 바탕으로 예약앱 이용 수수료의 가격 적정성을
야놀자 이수진 대표가 오는 10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를 상대로 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그동안 숙박업 경영자들이 한 목소리로 주장해 왔던 숙박예약앱의 갑질 문제가 국회에서 다뤄지게 됐다.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 국정감사에는 야놀자 이수진 대표를 비롯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정영훈 케이투코리아 대표,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판례에 따르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자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