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코로나19 대책인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소상공인 대상 2차 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정책 만족도 등을 조사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1월말 이후 소상공인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매우 부정적+다소 부정적)’인 영향이 86.8%로 나타났으며, 사업장 경영비용 중 가장 큰 부담으로는 ‘임대료’가 38.5%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이어 ‘대출이자(21.9%)’, ‘인건비(18%)’로 각각 조사됐다.‘긴급재난지원금’ 이용 형태로는 ‘신용/체크카드’가 64.3%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월 4일부터 10일까지 1,096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 이상이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이후 외국 관광객 유입 감소 및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외출 자제와 각종 모임 취소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확산됨에 따라 적절한 지원정책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조사에서 사업장의 주된 유통채널을 묻는 설문에 90% 이상이 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