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에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신규 자금지원 및 금리 인하, 연체이자 및 임차료 감면 등의 정책을 내놓고 있다.먼저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상 신규자금 지원 한도를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리고, 연체이자를 감면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영업장 폐쇄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종업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개인과 이들의 직계존비속이다. 정책자금대출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분할상환금 유예를 실시할 예정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50%인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소수의견으로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을 발표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필요시 대응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정책여력은 갖고 있다”며 “많은 나라가 경기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고 있고, 국내 시장에서도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 통화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실제 이날 금통위에서는 조동철, 신인석 위원이 기준금리를 0.